

배우 신성록이 '카톡 개'와 여전히 똑닮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날 신성록은 12년째 함께하는 반려견이 있다며 '카톡 개' 별명을 언급했다.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계속 함께하고 있다. 그때만 해도 드라마에서 사이코패서 악역이 많지 않았다. 제가 해서 되게 이슈가 됐다. 어느 순간부터 어떤 분이 카톡개 닮았다고 짤을 올리면서 아무리 악한 연기를 해도 귀여워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엊그제 지방에 내려가야 해서 KTX 기다리며 서있는데 저기서부터 저한테 올까말까 하시는 게 느껴지더라. 오시면서 '카톡개님, 사인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시더라. 개니까, 10년이 되어도 적응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실제 이모티콘도 안 쓰냐는 질문에 신성록은 "전 쓴다"고 털어놓았다. 신성록은 이후 카톡 개 이모티콘 속 표정을 따라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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