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실비 있으시죠?" 도수치료 이제 '내돈내산'으로 바뀐다
6,669 33
2025.12.10 23:29
6,669 33

병원마다 가격 차가 크고 과잉 진료 논란도 많았던 도수치료 가격을 내년 상반기부터는 정부가 직접 결정합니다. 

관리가 쉽지 않았던 비급여 영역을 건강보험 체계 안으로 편입하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통제에 나선 겁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열린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에서 도수치료와 방사선 온열치료, 또 허리 디스크 치료 등에 쓰이는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등 3개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일반 급여의 경우 환자 부담률은 전체 진료비의 30%지만, 관리 급여의 경우 본인부담률이 95%입니다.

진료비가 10만 원이면 환자가 9만 5천 원을 내야 하는 겁니다. 치료비 가격 또한 정부가 정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지난해 3월 기준 한 달 진료비가 1천 208억 원에 달할 정도로 비급여 항목 비용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도수치료 전국 평균 가격은 11만 3천 원 정도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건당 60만 원, 가장 싼 곳은 건당 3백 원일 정도로 가격 차이도 심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정부가 도수치료의 가격을 직접 정하게 되면 지금보다 가격이 낮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당초 도수치료와 함께 검토됐던 체외충격파 치료와 언어치료는 이번 지정 대상에선 빠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비필수 의료 영역으로의 쏠림 현상을 막고 합리적인 가격 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도수치료 등이 일선 개원가의 마지막 생존 보루라며, 정부가 제도 편입을 강행할 경우 물러섬 없이 싸우겠다고 경고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 취재 : 이현영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편집부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1492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4 01.04 20,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7,4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4,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7,6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524 기사/뉴스 신세계 남매 경영 '온도차' 뚜렷··· 정용진 도전·정유경 내실 28 20:39 2,197
401523 기사/뉴스 '스타쉽 신인' 키키, 1월 26일 컴백…새 앨범명 '델룰루 팩' 의미는? 3 20:22 349
401522 기사/뉴스 '성추행 논란' 카카오 직원, 토스 이직했다가…3일만에 퇴사 35 20:14 4,029
401521 기사/뉴스 “커피 안 사고 화장실 썼다가 감금”…CCTV에 담긴 놀라운 반전 7 20:08 1,904
401520 기사/뉴스 하하, 수년만에 母 융드옥정 근황 공개..막내 송이와 붕어빵 미소 10 20:05 3,807
40151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최유강 "백수저 모임 회장…셰프들과 봉사활동 다닐 것"[인터뷰]③ 1 19:41 2,958
401518 기사/뉴스 '흑백2'에선 몰랐던 최유강 셰프 이야기…"박효남·후덕죽 재회 영광"[인터뷰]② 13 19:41 2,612
401517 기사/뉴스 “하이브 사주세요” 뉴진스 팬덤 생떼에 미스터비스트 직접 등판 31 19:30 2,508
401516 기사/뉴스 선수용 실탄 5만발 불법 유출…실업팀 사격감독 등 40명 검거 18 19:28 1,201
401515 기사/뉴스 인천항 무비자 입국 중국인 2명 잠적…소재 파악 중 8 19:26 699
401514 기사/뉴스 K팝이 日 관광상품 된 이유 [기자의 눈] 17 19:21 2,138
401513 기사/뉴스 LG가 만든 빨래 개는 로봇.gif 166 19:19 17,981
401512 기사/뉴스 "100개 더 푼다" 예고한 '신작전문가'…수익 40억 패륜 사이트의 종말은? 7 19:14 1,480
401511 기사/뉴스 '7년 만에 재개' 한중 차관회담, 서해 구조물 철거는 협상대상 제외 [李대통령 방중] 8 19:12 560
401510 기사/뉴스 AI가 만든 ‘가짜 전문가’ 광고, ‘AI 문맹’ 고령층 지갑 노린다 19:10 545
401509 기사/뉴스 朴 변호인 출신' 유영하, 탄핵 대통령 예우 회복법 대표발의 38 19:00 1,682
401508 기사/뉴스 일본「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대규모 개수 공사로 13일부터 휴관 최장 1년 반 8 18:58 813
401507 기사/뉴스 李대통령 방중 도중에… 中, 日에 '희토류 보복' 12 18:56 1,797
401506 기사/뉴스 소향, ‘골든’ 라이브 셀프 혹평…“내 욕심대로 목소리 썼다” [이런뉴스] 2 18:52 568
401505 기사/뉴스 [단독] 홈플러스 내년까지 점포 5개 매각 추진…4000억 재원 확보한다(유성/동광주/서수원/야탑/진해) 55 18:42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