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보상' 촉구
649 2
2025.12.10 23:17
649 2

"적극 대응 안 하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 검토"
빠른 일상 회복 및 피해 최소화 위해 적극적인 복구 작업 주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4월 11일 신안산선 붕괴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조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더팩트 DB

박승원 광명시장이 4월 11일 신안산선 붕괴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조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에 피해보상 소승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 시장은 10일 신안산선 사고 현장을 찾아 "포스코이앤씨가 복구 작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 복구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민 피해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사고 발생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태도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고현장 붕괴 사고 인근 구석말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생활 터전을 두고 대피해야만 했을 뿐 아니라,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도로 하부 직사각형 통로구조물)도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 재시공을 요청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현재까지 통로박스를 막아 놓은 채 보수·보강만 하겠다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지반 침하로 인해 인근 수로 암거(도로에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땅속에 관 모양으로 설치한 배수로)의 내구성에도 영향을 미쳐 향후 추가 파손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시의 재설치 요청을 아직 묵살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519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28 12.15 14,5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7,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8,0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4 기사/뉴스 '만취 실신'으로 유명해진 라쿤…알고보니 상습 상점침입범 6 00:28 523
397673 기사/뉴스 '주사 이모' 해명 안 하나 못 하나…키, 침묵하니 오해만 쌓인다 9 00:23 599
397672 기사/뉴스 박나래 ‘링거이모’ 무면허 인정 충격...'주사이모'는 잠적했다 29 12.15 3,017
397671 기사/뉴스 “시민 모두에게 30만원 드려요”...민생지원금 또 지급하는 정읍시 18 12.15 1,786
397670 기사/뉴스 "모텔 앞 내려주세요" 치매 모친 택시 태워 광주→부산 유기한 딸 6 12.15 2,112
397669 기사/뉴스 K뷰티, 장원영·유재석 등 장수모델과 결별하는 이유 9 12.15 4,205
397668 기사/뉴스 실제 과거 금융기관에 대한 긴급여신이 이뤄진 것은 역사적으로 두차례뿐이다. 1992년, 그 전 사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1 12.15 1,282
397667 기사/뉴스 퇴직연금 적립금 첫 400조 넘었지만… ‘내 집 마련’ 목적 중도 인출 ‘역대 최대’ 12.15 359
397666 기사/뉴스 "연말 일본여행 취소해야 하나"…전기 끊기고 학교까지 문 닫은 '홋카이도' 비상 15 12.15 4,407
397665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3 12.15 374
397664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3 12.15 1,014
397663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7 12.15 1,607
397662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894 12.15 76,088
397661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3 12.15 503
397660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9 12.15 1,550
397659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2 12.15 6,337
397658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12.15 1,608
397657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8 12.15 4,243
397656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12.15 349
397655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12.15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