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보상' 촉구
638 2
2025.12.10 23:17
638 2

"적극 대응 안 하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 검토"
빠른 일상 회복 및 피해 최소화 위해 적극적인 복구 작업 주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4월 11일 신안산선 붕괴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조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더팩트 DB

박승원 광명시장이 4월 11일 신안산선 붕괴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조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에 피해보상 소승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 시장은 10일 신안산선 사고 현장을 찾아 "포스코이앤씨가 복구 작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 복구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민 피해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사고 발생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태도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고현장 붕괴 사고 인근 구석말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생활 터전을 두고 대피해야만 했을 뿐 아니라,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도로 하부 직사각형 통로구조물)도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 재시공을 요청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현재까지 통로박스를 막아 놓은 채 보수·보강만 하겠다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지반 침하로 인해 인근 수로 암거(도로에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땅속에 관 모양으로 설치한 배수로)의 내구성에도 영향을 미쳐 향후 추가 파손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시의 재설치 요청을 아직 묵살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519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29 12.11 20,1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7,7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13 기사/뉴스 [속보] 중러폭격기, 도쿄 방향으로 날아…中항모, 오키나와 포위 항해 2 11:51 154
397312 기사/뉴스 "'에반게리온'은 어쩌고?"…가이낙스, 42년 만에 소멸 3 11:48 272
397311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18 11:37 1,420
397310 기사/뉴스 르세라핌, 이틀 남았는데…상하이 팬미팅 '돌연' 취소 "불가항력으로 인해" [MD이슈] 26 11:35 1,926
397309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4대 보험 가입해달랬는데 안 해줘” 11 11:35 951
397308 기사/뉴스 "수능 잘 봤대" 주목 받은 이부진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이재용과 동문 17 11:32 1,585
397307 기사/뉴스 김정은·머스크 얼굴 본뜬 로봇개… 대당 1억원 고가에도 완판 14 11:30 722
397306 기사/뉴스 주토피아2, 최단 400만 달성에 K-영화 '씁쓸'…"미·일이 다 한다" 52 11:21 1,837
397305 기사/뉴스 이민우, 33시간 진통 끝에 만난 '3.2kg' 둘째 딸...♥아내 출산 현장 최초 공개 ('살림남') 11 11:14 2,457
397304 기사/뉴스 김소영♥오상진, '임신 6개월차' 둘째 성별 공개 "노산으로 검사 중 알게돼" ('띵그리TV') 7 11:10 4,454
397303 기사/뉴스 팝핀현준, 실용댄스 교수직 사임.."성적 수치심 깊이 반성"[전문] 18 11:08 5,566
397302 기사/뉴스 추성훈→이수지까지, 예능 대세 총출동…'혼자는 못 해' 1월 13일 첫 방송 11:05 515
397301 기사/뉴스 대낮에 버스정류장 옆에서 음란행위…80대 남성 검찰 송치 1 11:02 453
397300 기사/뉴스 키, ‘주사이모’ 연관설 침묵 속 ‘나혼산’ 편집 없이 등장 14 10:49 1,700
397299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4대 보험’ 매니저는 안 해주고 엄마·남친은 해줬다 609 10:47 26,458
397298 기사/뉴스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 된다…최연수♥김태현, 결혼 3개월만 임신 6 10:46 2,173
397297 기사/뉴스 변요한-티파니 열애…“같이 드라마 출연 뒤 연인으로 발전” 8 10:40 2,852
397296 기사/뉴스 자택에 불 지르고 지인 집으로 피신한 50대 체포 4 10:38 1,182
397295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미국,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 가져야해" 8 10:35 1,493
397294 기사/뉴스 [단독] 한학자 천정궁 금고에서 나온 현금 280억…정치인 로비 자금 사용됐나 2 10:33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