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합의하러 간 날도 음주 상태, 노래방 가자더라"
5,696 30
2025.12.10 22:27
5,696 30
ntcUHb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는 속에 어렵게 가진 합의 자리에서도 술을 마신 상태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JTBC '사건반장' 측은 박나래 전 매니저와의 통화를 통해 지난 12월 8일 박나래와의 새벽 만남에 대해 물었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직접 합의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라했다"며 "가보니 박나래와 현 매니저, 지인 셋이 있었고, 3시간 동안 대화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박나래는 술을 마셨었고, 얘기하기로 했던 합의, 그리고 사과는 전혀 없었다"며 "'그냥 우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돼요?' '다시 나랑 일하면 안돼요?' 노래방에 가자라고 했다"고 했다.

또 전 매니저는 사표를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로 박나래의 폭언과 일도 안하는 전 남친에게 매니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입금하고 있는 것을 꼽았다. 

당시 새 예능 촬영날 갑자기 개인 물품을 찾아달라는 박나래의 요청에 큰 집을 다 뒤져도 찾지 못하자 "일 X같이 하려면 왜 하냐"라고 새 스태프들 앞에서 면박을 줬다는 것. 박나래가 한 구체적인 폭언이 나왔고 "해당 예능 촬영 끝난 후 동반 퇴사 의사를 밝히자 제작진에게 전화해 '애들 괴롭혔냐. 왜 퇴사한다고 하냐'라고 말해 '남탓하는 모습에 바뀌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전 남친에 회삿돈을 송금한 주장에 대해서는 "회사 경리 일도 맡았다"며 "일도 안한 전 남자친구에게 지난달까지도 월 400만원씩 입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월 400시간, 450시간 일한 적도 있고 1분 대기조로 일하는 매니저에게는 300만원을 준 내용을 전하며 "일한 나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나래가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는 모습을 찍어 놓은 것에 대해서는 "박나래가 잠든 뒤에서 알수 없는 약을 계속 주입하고 혹시라도 응급상황이 생길까 싶어 찍어둔 것"이라며 "박나래가 걱정돼 대리처방을 요구한 약을 전달해 주지 않은 적도 있는데 크게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이어 오피스텔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았다는 불법 의료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심화됐다. 또한 직원이 아닌 전 남친에게 회삿돈으로 11개월간 4400만원을 입금하고 전세금 3억원을 입금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493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93 12.11 13,6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5,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80 기사/뉴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김재중의 희망코드’ 필리핀 현지 방문 이야기 12일 방송 12:30 20
397279 기사/뉴스 고액·상습체납자 1만1000명 공개…‘선박왕’ 권혁 3938억 최다 12:29 148
397278 기사/뉴스 [속보]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넘어져 실수로 쏟아"...경찰 구속영장 신청 5 12:26 321
397277 기사/뉴스 롯데, 한신 카네무라 코치 영입…강석천-이현곤-정경배도 합류 4 12:23 262
397276 기사/뉴스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젠슨 황 등 ‘AI 설계자들’ 선정 12:23 74
397275 기사/뉴스 [단독] "체육센터 사우나에서 '찰칵'"…동성 사진 찍다 걸린 40대女 검거 9 12:17 1,063
397274 기사/뉴스 “형제복지원 배상금 최대 3조” 부산 재정 파탄 우려 27 12:14 1,237
397273 기사/뉴스 우리가 알던 남이섬이 아니다...무슨 일 있었던 걸까 [최병성 리포트] 15 12:12 1,606
397272 기사/뉴스 "사람 잡으려 설치한 덫 같다"... 광주 도서관 공사장 붕괴 매몰자 가족 울분 2 12:10 1,056
397271 기사/뉴스 중국 팬들, 에스파 윈터 공식 지지…“악의적 트럭 시위는 즉각 중단돼야” 12 12:07 848
397270 기사/뉴스 영화 산업 위기 심각…‘배급사연대’ 15년만에 재결성 2 12:05 283
397269 기사/뉴스 [속보]'7.5 강진' 日아오모리 앞바다에 다시 규모 6.5 지진 6 12:04 1,502
397268 기사/뉴스 [속보] 원주 식당서 50대 남성 흉기 피습 사망…도주하던 피의자 검거 3 12:00 829
397267 기사/뉴스 [단독]안마소 탈을 쓴 불법성매매 업소, 손 놓은 '안마사협회' 3 11:59 457
397266 기사/뉴스 잠든 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 부은 韓 남편, 경찰에겐 "실수" 주장 4 11:58 343
397265 기사/뉴스 "역대 최대 실적 보인다"…유니클로, 올해 매출 1조 3500억 돌파 19 11:55 399
397264 기사/뉴스 [단독] ‘강등’ 정유미 검사장, 정성호 장관에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30 11:52 1,514
397263 기사/뉴스 '천안 층간소음 살해' 양민준 구속송치…심경 묻자 "국가적 개선 필요" 20 11:47 1,110
397262 기사/뉴스 ‘4살·7살 영어유치원 고시’ 못 본다…이르면 내년 6월 개정 법률 시행 8 11:43 601
397261 기사/뉴스 [단독] '배드파더' 김동성 측근의 폭로 "월 600 이상 벌며 자녀 해외유학까지 보냈다" 11 11:43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