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합의하러 간 날도 음주 상태, 노래방 가자더라"
5,334 30
2025.12.10 22:27
5,334 30
ntcUHb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는 속에 어렵게 가진 합의 자리에서도 술을 마신 상태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JTBC '사건반장' 측은 박나래 전 매니저와의 통화를 통해 지난 12월 8일 박나래와의 새벽 만남에 대해 물었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직접 합의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라했다"며 "가보니 박나래와 현 매니저, 지인 셋이 있었고, 3시간 동안 대화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박나래는 술을 마셨었고, 얘기하기로 했던 합의, 그리고 사과는 전혀 없었다"며 "'그냥 우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돼요?' '다시 나랑 일하면 안돼요?' 노래방에 가자라고 했다"고 했다.

또 전 매니저는 사표를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로 박나래의 폭언과 일도 안하는 전 남친에게 매니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입금하고 있는 것을 꼽았다. 

당시 새 예능 촬영날 갑자기 개인 물품을 찾아달라는 박나래의 요청에 큰 집을 다 뒤져도 찾지 못하자 "일 X같이 하려면 왜 하냐"라고 새 스태프들 앞에서 면박을 줬다는 것. 박나래가 한 구체적인 폭언이 나왔고 "해당 예능 촬영 끝난 후 동반 퇴사 의사를 밝히자 제작진에게 전화해 '애들 괴롭혔냐. 왜 퇴사한다고 하냐'라고 말해 '남탓하는 모습에 바뀌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전 남친에 회삿돈을 송금한 주장에 대해서는 "회사 경리 일도 맡았다"며 "일도 안한 전 남자친구에게 지난달까지도 월 400만원씩 입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월 400시간, 450시간 일한 적도 있고 1분 대기조로 일하는 매니저에게는 300만원을 준 내용을 전하며 "일한 나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나래가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는 모습을 찍어 놓은 것에 대해서는 "박나래가 잠든 뒤에서 알수 없는 약을 계속 주입하고 혹시라도 응급상황이 생길까 싶어 찍어둔 것"이라며 "박나래가 걱정돼 대리처방을 요구한 약을 전달해 주지 않은 적도 있는데 크게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이어 오피스텔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았다는 불법 의료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심화됐다. 또한 직원이 아닌 전 남친에게 회삿돈으로 11개월간 4400만원을 입금하고 전세금 3억원을 입금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493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2 12.05 100,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9,7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73 기사/뉴스 김영환·최민호 만난다…충북도 돔구장 건립 논의 속도 1 11:55 105
397272 기사/뉴스 '와' 오타니 미담은 끝이 없네! 두 달 동료였던 방출 선수에 '거액 후원'...감독도 놀란 조용한 선행의 실체 8 11:48 242
397271 기사/뉴스 박나래, PD·작가에도 '갑질'했나...MBC "확인불가" [공식] 4 11:47 982
397270 기사/뉴스 "술 마시면 개"…조진웅, 조연 폭행 또 터졌다 19 11:46 1,930
397269 기사/뉴스 대한항공 승객 최다 방문지 도쿄…30·40대 40%, 반려동물 3만마리 탑승 11:44 205
397268 기사/뉴스 '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 중학생에 징역 20년 재구형 13 11:39 998
397267 기사/뉴스 [속보]20년 미제 '영월농민회 간사 살인', 무죄 확정 3 11:35 661
397266 기사/뉴스 [속보]살해한 여자친구 시신 김치냉장고에 1년 간 보관하며 다른 여성과 동거한 40대, 무기징역 구형 16 11:34 1,118
397265 기사/뉴스 “테니스 치는 꼴 보기 싫어”…국회 담장에 불지른 30대 군무원 4 11:33 661
397264 기사/뉴스 [속보]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한국인 남성 검거 196 11:26 14,912
397263 기사/뉴스 와! 일본이 이정도였어? 세계 4위 잉글랜드가 먼저 일본 선택… 한국 팬들은 씁쓸 21 11:26 2,162
397262 기사/뉴스 [단독] 고양이 실험 추진하던 익산시, 사업 취소… "환묘 활용 등 대안 필요" 18 11:23 1,224
397261 기사/뉴스 경찰 총경 이상 마약검사 전원 음성…18명 '검사 거부' 27 11:20 1,858
397260 기사/뉴스 박나래, 폭언 후 PD·작가에 책임 전가? MBC "확인 불가" 3 11:19 1,212
397259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부산뇌성마비축구팀에 1000만원 기부 7 11:06 398
397258 기사/뉴스 물오른 박서준, 미묘한 감정 → 생동감 불어넣는 생활 연기까지(경도를 기다리며) 4 11:05 345
397257 기사/뉴스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징역 5년 추가 확정…총 47년 7 11:04 1,134
397256 기사/뉴스 "정재형은 병원서 맞아"…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온유는 '침묵' 17 10:46 3,624
397255 기사/뉴스 '조폭 연루설' 폭로자 "조세호 아내 술자리 동석"… 사진 공개 '초강수' 97 10:44 16,409
397254 기사/뉴스 [단독] '은퇴' 조진웅, '두번째 시그널' 포스터 촬영도 마쳤다…역대급 민폐 20 10:43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