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합의하러 간 날도 음주 상태, 노래방 가자더라"
5,744 30
2025.12.10 22:27
5,744 30
ntcUHb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는 속에 어렵게 가진 합의 자리에서도 술을 마신 상태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JTBC '사건반장' 측은 박나래 전 매니저와의 통화를 통해 지난 12월 8일 박나래와의 새벽 만남에 대해 물었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직접 합의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라했다"며 "가보니 박나래와 현 매니저, 지인 셋이 있었고, 3시간 동안 대화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박나래는 술을 마셨었고, 얘기하기로 했던 합의, 그리고 사과는 전혀 없었다"며 "'그냥 우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돼요?' '다시 나랑 일하면 안돼요?' 노래방에 가자라고 했다"고 했다.

또 전 매니저는 사표를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로 박나래의 폭언과 일도 안하는 전 남친에게 매니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입금하고 있는 것을 꼽았다. 

당시 새 예능 촬영날 갑자기 개인 물품을 찾아달라는 박나래의 요청에 큰 집을 다 뒤져도 찾지 못하자 "일 X같이 하려면 왜 하냐"라고 새 스태프들 앞에서 면박을 줬다는 것. 박나래가 한 구체적인 폭언이 나왔고 "해당 예능 촬영 끝난 후 동반 퇴사 의사를 밝히자 제작진에게 전화해 '애들 괴롭혔냐. 왜 퇴사한다고 하냐'라고 말해 '남탓하는 모습에 바뀌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전 남친에 회삿돈을 송금한 주장에 대해서는 "회사 경리 일도 맡았다"며 "일도 안한 전 남자친구에게 지난달까지도 월 400만원씩 입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월 400시간, 450시간 일한 적도 있고 1분 대기조로 일하는 매니저에게는 300만원을 준 내용을 전하며 "일한 나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나래가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는 모습을 찍어 놓은 것에 대해서는 "박나래가 잠든 뒤에서 알수 없는 약을 계속 주입하고 혹시라도 응급상황이 생길까 싶어 찍어둔 것"이라며 "박나래가 걱정돼 대리처방을 요구한 약을 전달해 주지 않은 적도 있는데 크게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이어 오피스텔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았다는 불법 의료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심화됐다. 또한 직원이 아닌 전 남친에게 회삿돈으로 11개월간 4400만원을 입금하고 전세금 3억원을 입금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493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15 12.11 16,9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0,7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4,6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61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강요” 주장 17 22:32 1,754
397260 기사/뉴스 임윤찬 공연 중 유튜브 영상 소리가?...얼마나 심했는지 감도 안 오는 최악의 '관크' [씬속뉴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2:29 247
397259 기사/뉴스 “계엄은 액션, 전파해라”…윤석열, 12·3 다음날 외신대변인에게 지시 1 22:28 164
397258 기사/뉴스 [속보]태국 국왕, 국회 해산 왕실명령서에 서명 38 22:28 3,665
397257 기사/뉴스 [기자의 눈] 정국·윈터 열애설에 트럭 시위까지…사생활과 팬덤의 아슬한 공존 15 22:05 754
397256 기사/뉴스 DAY6 흔들고, QWER 터뜨렸다…진짜 '밴드 붐'이 왔다 10 21:55 915
397255 기사/뉴스 "배 걷어차여" 운 5살 아이들…"유치원 CCTV 의무 해달라" 청원 11 21:51 1,355
397254 기사/뉴스 "결혼3개월만"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됐다..딸 축 '임신' 경사 1 21:36 2,311
397253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하차→새 인물 공개…메이저리거 김하성 뜬다 1 21:34 2,108
397252 기사/뉴스 고려대 교수 “조진웅은 이미 교화된 성인…기회 뺏는 것 무관용적 태도” 23 21:31 1,020
397251 기사/뉴스 [단독] "청장 지시로 뒤집힌 사건 또 있다"‥문지석, 특검에 추가 폭로 8 21:28 863
397250 기사/뉴스 [단독] 비공개 ‘종묘 앞 시뮬레이션’ 있었다…위험유산 경고도 21 21:20 1,461
397249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추락한 40대男 유서 나와..9세 아들 시신 발견에 결국 부검 19 21:10 3,395
397248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로맨스 어록에 심쿵… 설렘 지수 상승 2 21:10 306
397247 기사/뉴스 신혼부부 연봉 매년 오르는데…아이는 갈수록 안 낳네 25 20:49 3,093
397246 기사/뉴스 김민수 "계엄군 총 흔든 안귀령 즉각 사살해도 돼" 논란‥與 "제2의 노상원이냐" 8 20:48 855
397245 기사/뉴스 "노조 조끼 벗으세요"‥롯데의 '노조 혐오' 13 20:46 893
397244 기사/뉴스 [단독] '내란재판' 배당 어떻게 이뤄졌나‥재판장 회의에서 무슨 일이 5 20:41 657
397243 기사/뉴스 20년 부산 명물 '산타버스' 중단‥"안전상 이유로 철거" 5 20:41 401
397242 기사/뉴스 "사람 죽여 기쁘다" 자랑‥살인 직후 유흥주점 직행 4 20:3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