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9/0005604210
보도에 따르면 2023년 7월, 촬영을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를 방문한 박나래는 매니저를 통해 ‘링거 이모’라 불리는 B씨를 숙소로 호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전 매니저 측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담은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해당 내역에는 전 매니저가 B씨에게 숙소 위치를 전송하고 B씨의 요구에 입금을 마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 매니저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사 이모’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링거에 꽂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소속 연예인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진을 찍고, 대화들을 기록해뒀다”며 “나중에서야 나도 불법의료행위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매니저는 박나래의 약을 대리 처방받아 전달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후 박나래로부터 ‘대리처방 사실이 알려지면 우리 같이 죽는 것’이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들어왔다고도 전했다.
해당 폭로와 관련해 박나래 측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 곧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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