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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배우 조진웅을 모델로 한 고용노동부의 직장내 괴롭힘 방지 홍보물. [SNS 갈무리]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조진중이 소년범 이력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과 과거 조진웅을 모델로 한 홍보 포스터까지 언급되면서 유탄을 맞고 있다.
10일 누리꾼 사이에서는 2022년 11월 노동부가 조진웅을 모델로 내세운 홍보물이 나돌았다.
당시 고용노동부의 홍보물은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포스터와 영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상호존중 문화로 모두 괴롭지 않은 직장, 함께 만들자”는 메시지가 주된 내용이다.
홍보 영상에서 조진웅은 ‘모욕적인 질책이나 업무와 무관한 사적 심부름은 우리 회사가 원래 그렇다는 말로 정당화할 수 없다’며 직책을 떠나 인격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당시 조진웅을 모델로 내세운 노동부의 ‘괴롭힘 금지’ 홍보물은 ‘잘 만든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이 밝혀지자 조진웅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에도 후배를 폭행했다는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