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한규 “조진웅, 尹 비판했더라도 국민 감정 안 맞는 전력 가져”
무명의 더쿠
|
12-10 |
조회 수 147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6278?sid=001
![]() |
| 배우 조진웅 씨. 연합뉴스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일각에서 최근 ‘소년범 논란’을 빚은 배우 조진웅을 감싸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씨가 은퇴를 선언한 뒤 범여권에서 은퇴를 안타까워하거나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옹호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김 의원도 8일 YTN 라디오 뉴스ON에 출연해 조진웅의 소년범 논란에 대해 “아무리 저희 당과 가깝게 활동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할지라도 국민의 일반적인 감정에 안 맞는 과거 전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소년범 때 잘못했다고 해서 평생을 숨어 살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국민이 싫어하는 것도 자유”라면서 “특히 연예인이나 정치인처럼 대중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에 적절한 분이냐는 의문이 든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른 의원님들이 조진웅 씨의 과거 긍정적인 측면이 아쉬워서 그런 발언을 할 수 있지만 이게 우리 편이니까 봐줘야 된다, 이런 거라면 그건 잘못된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