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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혹시 이런 장면을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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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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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cfHU1sdp9E?si=QCV9br8lu5DIy7wt




지난해 국정감사에 나온 
캐나다 국적의 기업 대표.
이 유명한 영상 클립을 남겼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지난 1년간 점주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저게 뭐 하는 짓이야. 쇼해, 쇼.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Okay. Um…Honorable congressman, I appreciate....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잠시만요. 위원장님. 작년에 한국말로 다 답변하셨거든요. 이게 뭐하는 겁니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연세대 석사학위 과정 공부할 때도 통역을 데리고 다녔어요?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수업이 다 영어였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한국말 잘하시네. 그런데 You can't Korean at all?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제가 한국말 못 한다는 얘긴 절대로 안 했습니다.


소통을 더 잘하려고 영어를 썼다 했지만, 
여야 모두 국감 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쿠팡이 국회 청문회를 일주일 앞두고 
대표를 미국인으로 교체했습니다.

그 의도까지 확인되진 않으나, 
그동안 워낙 당혹스런 모습을 보여왔던 쿠팡이라 
이런 의구심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지난해 국감 장면처럼 곧 이어질 
추궁의 시간에 대비하기 위함인가.

그렇더라도 뜻대로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https://youtu.be/b1enx4Bv1uQ?si=cACinvuVCvwvR0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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