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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 정청래 41%, 장동혁 26%… 정치 양극화 부추기는 리더십

무명의 더쿠 | 12-10 | 조회 수 499
본보 창간 37주년 여론조사

지지층만 보는 여·야대표 낙제점
尹절연 거부 장동혁 부정평가 심각

원본보기


거대 양당의 장기 독점과 극단 대치 속에 국민 절반 이상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리더십을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내 절대 의석을 무소불위로 휘두른 집권여당, 생산적 정부 견제 대신 강성 지지층 앞으로 달려간 제1야당의 대표가 받은 낙제점은 정치 양극화가 심화한 한국 정당 정치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국민일보가 10일 창간 37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41%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진보 진영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40·50세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었다. 허진재 갤럽 여론수석은 “40대와 50대는 자산을 형성했고, 직장도 민주화되는 등 많은 과실과 실질적 이익을 얻은 만큼 민주당 정권을 금기시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만 긍정(61%) 평가가 부정(31%)보다 높았을 뿐 나머지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허 수석은 “여당에 대한 불만이 높은 건 민생과 직결된 정책을 원하는데 계속 내란 척결에만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9649?type=editn&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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