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잘한다” 정청래 41%, 장동혁 26%… 정치 양극화 부추기는 리더십
735 20
2025.12.10 19:23
735 20
본보 창간 37주년 여론조사

지지층만 보는 여·야대표 낙제점
尹절연 거부 장동혁 부정평가 심각

원본보기


거대 양당의 장기 독점과 극단 대치 속에 국민 절반 이상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리더십을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내 절대 의석을 무소불위로 휘두른 집권여당, 생산적 정부 견제 대신 강성 지지층 앞으로 달려간 제1야당의 대표가 받은 낙제점은 정치 양극화가 심화한 한국 정당 정치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국민일보가 10일 창간 37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41%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진보 진영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40·50세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었다. 허진재 갤럽 여론수석은 “40대와 50대는 자산을 형성했고, 직장도 민주화되는 등 많은 과실과 실질적 이익을 얻은 만큼 민주당 정권을 금기시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만 긍정(61%) 평가가 부정(31%)보다 높았을 뿐 나머지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허 수석은 “여당에 대한 불만이 높은 건 민생과 직결된 정책을 원하는데 계속 내란 척결에만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9649?type=editn&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5 12.18 46,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7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389 정치 유정복 "민주당 못 믿지만 국힘 더 못 믿겠다는 게 민심" 11 15:24 572
8388 정치 조국이 민주당에 보낸 '청구서' :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요건 완화'를 허하라 36 15:00 641
8387 정치 청와대 훼손이 심각해서 수리가 오래 걸릴 거 같다고 함 21 14:57 2,077
8386 정치 국민의힘 추진하는 <통일교 특검> 정당지지층 여론조사 결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14:57 1,094
8385 정치 ㅂㄱㅎ도 계엄은 시도하려다가 포기했었는데.... 11 14:52 1,900
8384 정치 [속보] 李대통령 “느닷없는 계엄 탓에 후진국 전락 위기서 벗어나 정상궤도 진입” 9 14:44 392
8383 정치 국회에 체포조 보내라고 지시하는 녹취본 특검이 공개함 6 14:44 742
8382 정치 국힘 "이재명식 공포정치 2대 악법은 독재의 서막…반드시 막아야" 20 14:33 450
8381 정치 손대는 족족 다 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29 14:21 2,089
8380 정치 [속보] 金 총리 '李정부 임기 5년 짧다' 발언에... 국힘 "국정 현실 외면 안이한 판단" 20 13:42 492
8379 정치 민주당이 특검을 받았는데 심각해진 국힘 224 13:17 29,137
8378 정치 [단독] '대선 D-5' 통일교, 후원금·해저터널 제안서 들고 국힘 찾았다 3 13:13 475
8377 정치 [속보]대통령실...통일교 특검 환영 260 13:06 25,040
8376 정치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 옆자리 3번에 앉을거고 의자 최대한 뒤로 젖혀서 윤석열 자리 좁고 불편하게 만들거임 11 13:01 2,525
8375 정치 김민석 총리, '국정 세일즈맨'으로 광폭 행보 10 11:42 645
8374 정치 북한 선전화인 줄 알았다 10 10:36 2,269
8373 정치 취임 4개월 밖에 안됐는데…'정청래 리더십' 왜 흔들리나 49 10:01 1,574
8372 정치 [단독]윤석열 정부와 닮은꼴 이재명 정부···인천공항에 또 낙하산 내정 30 09:47 2,837
8371 정치 [단독] 민주당, 내란재판부법에 추천위 없애고 판사회의에 전권주기로 09:47 446
8370 정치 육사 자퇴 4년 전보다 7배↑...초급 장교 수급 비상 2 09:40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