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SR 노조 "코레일과의 통합 철회해야…독점체제 회귀 안 돼"

무명의 더쿠 | 12-10 | 조회 수 10451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에스알(SR) 노조가 정부의 SR·코레일 통합 방안을 규탄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SR 노조는 10일 성명서에서 "철도 경쟁력 저하의 원인은 SR과 코레일의 이원화가 아니라 공정 경쟁을 보장하지 못하는 제도적 불균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SR 노조는 "코레일은 정부로부터 SR 지분 매수권, 차량기지·역사 우선 사용 등 수많은 특혜를 누려왔음에도 자구 노력은 전무했고 부채가 22조원에 달한다"며 "이러한 기관이 통합을 명분 삼아 산업 전체를 통제하려 한다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안전성과 효율성, 서비스 품질을 모두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이 비대칭 구조를 해소하고 두 기관이 공정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철도 독점체제 회귀가 아닌 경쟁 기반의 혁신과 구조개혁을 철도정책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8844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8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전동 킥보드에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크게 다친 30대 여성이 의식을 되찾았으나 현재 기억 상실 상태
    • 00:04
    • 조회 1558
    • 기사/뉴스
    12
    • "책갈피에 달러 숨기면 된다 알려준셈"...이대통령 질타받은 이학재 반박
    • 12-14
    • 조회 2868
    • 기사/뉴스
    38
    • "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12-14
    • 조회 1330
    • 기사/뉴스
    3
    • [KBS 심층뉴스] 방시혁 소환만 다섯 번, 압수 증거는 테라바이트급 ->방 의장 측은 '전관 방패'를 겹겹이 쌓기 시작
    • 12-14
    • 조회 685
    • 기사/뉴스
    11
    • 쌍둥이 아빠 목숨 뺏은 만취 운전자 "우리도 힘들다"...누리꾼 '분노'
    • 12-14
    • 조회 1315
    • 기사/뉴스
    16
    • "총격범에 달려들어 총 빼앗았다"...영웅이 막은 호주 총기난사 참사
    • 12-14
    • 조회 2150
    • 기사/뉴스
    8
    • ‘제2의 이학재 될까’…업무보고 생중계에 공포감 떠는 공직사회
    • 12-14
    • 조회 26880
    • 기사/뉴스
    473
    • 양육비 안 준 부모 237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 12-14
    • 조회 914
    • 기사/뉴스
    3
    • ‘일자리 밖 2030’ 160만 명 육박…30대 큰 폭 증가
    • 12-14
    • 조회 1088
    • 기사/뉴스
    8
    • "페트병 라벨 애써 떼 버렸는데"…백지화 검토하는 이유
    • 12-14
    • 조회 4377
    • 기사/뉴스
    13
    • '빌라 포비아'에 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 MZ가 아파트 매매시장 큰 손
    • 12-14
    • 조회 1978
    • 기사/뉴스
    11
    • 육군사관학교 '사슴 생도'의 1시간 탈영 소동
    • 12-14
    • 조회 4012
    • 기사/뉴스
    14
    • ‘17일 남았다’ 이제 쓰레기 못버린다?…직매립 금지 코앞, 종량제봉투값 인상 우려 커져
    • 12-14
    • 조회 2343
    • 기사/뉴스
    15
    • 호주 본다이 비치 총격 테러로 11명 사망… "유대인 겨냥"
    • 12-14
    • 조회 1926
    • 기사/뉴스
    1
    • '성매매, 비싸서 안한다' 남친 발언 찜찜…"더러워서 안하는 게 아녔어?"
    • 12-14
    • 조회 4060
    • 기사/뉴스
    29
    • "한 달 수돗물 40톤 써"...'구더기 덮인 아내' 방치한 부사관, 왜?
    • 12-14
    • 조회 5166
    • 기사/뉴스
    37
    • 우리나라에는 2개의 베이비 박스(영아 임시 보호함)와 1개의 라이프 가든(행복드림센터)이 있다.
    • 12-14
    • 조회 1232
    • 기사/뉴스
    2
    • "진짜 같아"…배꼽 잃은 친구 위해 '타투' 새겨준 사연
    • 12-14
    • 조회 3569
    • 기사/뉴스
    10
    • “침묵이 곧 메시지?”...이센스, 조용한 행보 속 신곡 작업 기대감↑
    • 12-14
    • 조회 1254
    • 기사/뉴스
    8
    • 혜리, '환승연애' 관련 질문에 "공감하는 것 아냐. 안 나간다" 냉정한 반응
    • 12-14
    • 조회 2835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