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 술 마시면 주먹 ‘기피 대상’” 업계 폭로
71,466 311
2025.12.10 18:02
71,466 311
NasFLb
소년 및 성인 전과 등이 발각돼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향한 폭로는 현재 진행형이다.

자신을 업계 종사자 및 조진웅 폭행·폭언 목격자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8일 한 온라인 카페에 ‘조진웅이 서둘러 은퇴 선언한 이유’라는 글을 올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개기면 연쇄적으로 터질 것이 많아서”라고 주장했다.

A씨는 “영화 ‘대장 김창수’ 회식자리에서 조연배우 정모씨한테 연기력으로 시비걸다 주먹다짐 및 난장까지 가서 매니저가 집으로 피신시키고 당시 조진웅 회사 대표가 정씨에게 사과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했다.

또한 “(조진웅은)술만 마시면 영화계 동료들하고 매번 트러블나고 분위기 망치는 배우로 소문이 자자했다”며 “송모씨, 곽모씨도 마찬가지로 안 좋은 언행이 쌓이고 쌓여 영화계 캐스팅 기피 대상이었는데 이번에 과거사 제대로 터지고 골로 갔다”고 했다.


A씨는 “조진웅 이미지가 업계에서 너무 안좋게 박혀 있어서 일이 안 들어온지 꽤 됐다. 그래서 이 인간이 생각해 낸 묘수가 ‘좌파 코인’이고 정치”라며 “그곳에서 지원받고 ‘빽’ 얻어서 가려다가 이 꼴이 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술자리에 만나면 이런 진상 또 없다”며 “근엄하게 젠틀하게 시작하다 개 되는데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른다. 그냥 딱 수준이 보인다”고 했다.

FfoLsK

조진웅은 과거 범죄 이외에도 업계의 여러 폭로 또한 이어지고 있다. 다큐멘터리 감독 허철은 2014년 영화 관련 행사 이동 중 차 안에서 조진웅에게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을 가격 당한 일화를 최근 공개했다. 허 감독은 이후 조진웅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기억이 안 난다”며 묵살 당했다고도 전했다.

허 감독은 자신이 폭행을 당했을 당시 현재는 유명 배우가 된 다른 남자 배우도 조진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도 폭로했다.

실제 조진웅은 업계에서도 여러 주취 문제와 폭행 등이 입소문이 났던 이다. 몇몇 이들은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도 보였다.

조진웅은 자신의 소년범 전력(강도 강간)과 성년 시절 폭행·음주운전 전과를 인정하고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조진웅은 “성범죄 관련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진웅의 은퇴를 두고 여권 인사를 중심으로 그의 은퇴를 반대하고 옹호하는 여론도 뒤따랐다. 방송인 김어준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저는 조진웅이 친문시절 해 온 여러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을 친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5294

목록 스크랩 (1)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16 12.15 22,1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8,8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5,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21 기사/뉴스 [단독] 돈만은 아니다… 잘나가던 쿠팡 개발자의 배신, 왜 06:53 582
397920 기사/뉴스 해변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어서 전문가도 우려하는 강릉 현재 상황 8 05:53 4,103
397919 기사/뉴스 일명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 군검찰이 적용한 혐의 7 04:50 3,031
397918 기사/뉴스 폭행 피해 달아난 연인 쫓아가 숨지게 한 30대 남성...징역 4년 19 03:07 1,500
397917 기사/뉴스 한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으면 파란봉투에 담긴 선물을 준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실손보험이 오르는 이유) 6 02:56 2,564
397916 기사/뉴스 롭 라이너 부부 살해한 패륜아들.. "父에 엄청난 원한 품어" 증언 나와 [할리웃통신] 4 02:16 2,782
397915 기사/뉴스 외국인들 몰려와 싹쓸이···"한국 가면 꼭 사야 할 것" 2배 많아졌다, 뭐 사갔나 7 01:06 4,507
397914 기사/뉴스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16 00:14 1,863
397913 기사/뉴스 12월 12일부터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에 한강버스 조형물이 등장했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개통 이후 잦은 고장과 사고로 부분운행중이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이게 왜 여기 있냐" "한강에서 멈춘 걸 여기 뒀네"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3 00:07 2,990
397912 기사/뉴스 '尹 계엄 가담'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법원에 보석 청구 7 12.16 634
397911 기사/뉴스 '힙합 거물' 제이지, 한화와 손잡고 K-컬처에 7000억원대 '베팅' 2 12.16 1,624
397910 기사/뉴스 “씻을 때, 온몸 비누칠 필요 없다”...겨드랑이와 ‘이런 곳’만, 왜? 246 12.16 37,898
397909 기사/뉴스 역시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불과 재’ 경이로운 197분 2 12.16 882
397908 기사/뉴스 '당일배송' 장영란 "하지원, 다들 날 혼내던 시절 챙겨줘…고마워" 13 12.16 3,119
397907 기사/뉴스 연봉 높을수록 남성은 결혼, 여성은 미혼 32 12.16 4,372
397906 기사/뉴스 12번 '거절' 당한 10세 아이…부산서 또 '응급실 뺑뺑이' 3 12.16 1,743
397905 기사/뉴스 "진상손님한테만 불친절한 알바생, 어떡할까요?" 21 12.16 5,238
397904 기사/뉴스 [단독]신천지, 尹 정부 때 국유지 수의계약…400억 성전 소유권 확보 48 12.16 2,397
397903 기사/뉴스 [팩트체크] 외화 불법 반출 검색, 공항공사 업무 아니다? 17 12.16 1,435
397902 기사/뉴스 이미 일본땅 사뒀다…‘100조짜리 해저터널’ 목매는 통일교 429 12.16 4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