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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숙원사업’ 잠실 돔구장 실시협약 내년으로 밀렸다

무명의 더쿠 | 17:32 | 조회 수 451

잠실 MICE 협상 장기화
체결 계획, 2024년서 2026년
돔구장 설계 변경 영향
기재부 민투심도 거쳐야
지방선거 후 체결할 수도

 

그래픽=정서희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력 사업으로 힘을 쏟아왔던 잠실 스포츠·전시컨벤션(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잠실 마이스)의 실시협약이 해를 넘기게 됐다. 오 시장은 현재의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을 돔구장으로 만드는 것을 포함한 잠실 마이스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였지만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화 컨소시엄과 협상이 길어지면서 실시협약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실시협약을 체결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5년째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10일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인 한화 컨소시엄에 따르면 양측은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한 실시협약을 내년 상반기 중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며 “잠실야구장을 돔으로 바꾸면서 설계가 변경됐고, 공사비도 증가하면서 협상이 다소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35만7576㎡ 부지에 삼성동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과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개발 업계 관계자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이 교체되더라도 잠실 마이스 사업을 중단시키기는 어렵다”며 “다만 지방선거 결과 시장이 바뀌면 그 성과를 새로운 시장에게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2925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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