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일 전국 눈·비, 그친 뒤엔 10도 뚝…'도로 위 저승사자' 온다
2,770 5
2025.12.10 16:07
2,770 5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88817?ntype=RANKING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그친 뒤에는 기온이 10도가량 급강하할 전망이다. 이에 도로 곳곳에는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블랙 아이스(도로 살얼음)가 발생할 수 있어 교통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중부 지방과 전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예상된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등 동쪽 지역은 12일까지 눈·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10㎜로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12일까지 눈이 내리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3~8㎝, 일부 지역에는 최대 10㎝ 이상의 눈이 쌓일 수 있다.
 

하루 만에 아침 기온 10도↓…블랙 아이스 위험 증가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격히 떨어진다. 서울의 경우,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로 평년보다 높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급락하면서 12일 아침에는 전날보다 10도 낮은 -4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겨울철에 주로 나타나는 블랙 아이스(도로 살얼음)는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해 ‘도로 위 저승사자’로 불린다. 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데다가 차의 회전을 예측하기 힘들어 연쇄 추돌과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터널 출입구·교량 취약 “감속하고 급제동 자제”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서행하고 있다. 뉴시스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서행하고 있다. 뉴시스

(중략)


주말 사이에도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눈 또는 비가 예고된 상태다. 이에 당분간은 차량을 운전할 때 빙판길이나 블랙 아이스에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취약 구간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급제동·급핸들 조작을 자제하는 게 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328 00:05 3,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6,6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0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60 기사/뉴스 은행 앱 안면 인식 (페이스ID) 사진 출력한 종이 1장 남의 얼굴에 붙이고 시도하니 바로 뚫림 83 01:06 11,533
398559 기사/뉴스 남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심판 2명’ 한 코트에…“당연하게 인식되도록 최선” 2 00:45 611
398558 기사/뉴스 [그래픽] 윤석열 정부 이후 공직자 탄핵소추 처리 상황 23 00:37 1,866
398557 기사/뉴스 "불륜 폭로하겠다" 유흥주점서 만난 유부남 돈 뜯은 30대女 11 12.18 2,510
398556 기사/뉴스 정혁, 비트코인으로 인생 역전?…“중고차 → SUV → 10억까지” 14 12.18 3,677
398555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논란에 구독자 줄이탈…여론 ‘싸늘’ 13 12.18 6,515
398554 기사/뉴스 "뚱뚱하지만 못생기진 않아"… 공개 구혼 나선 '재산 2조' 중국 갑부 27 12.18 6,210
398553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린지 1주만에 아내 살해…中국적 60대 징역 27년 5 12.18 1,049
398552 기사/뉴스 "요즘 주식 안 하면 바보라며"...이유 있는 '투자 광풍' 11 12.18 2,553
398551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22 12.18 1,956
398550 기사/뉴스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부터 배분… ‘K-엔비디아’ 가동 3 12.18 724
398549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12 12.18 4,098
398548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더니"…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댓글 폭주 39 12.18 8,330
398547 기사/뉴스 미국 2배 전기료에 한국 제조업 ‘떠날 결심’…3년새 전기료 76% 폭등 19 12.18 2,424
398546 기사/뉴스 韓증권계좌 없는 외국인도 코스피 거래…달러 유입 촉진한다 6 12.18 744
398545 기사/뉴스 [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13 12.18 2,379
398544 기사/뉴스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아" 17 12.18 2,063
398543 기사/뉴스 "불륜 들킬까 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여성...도피 끝 소재 확인 4 12.18 1,959
398542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자와 피임 없이 성관계 20대 여성…피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못 받아 4 12.18 2,159
398541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12.18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