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샤이니 이어 정재형, 전현무까지?..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일파만파
2,999 13
2025.12.10 15:33
2,999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47064?sid=001

 

정재형측 "주사이모와 일면식 없다" 즉각 해명
기안84의 '전현무 링거' 발언..'주사이모'와 관련성 확인 안돼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속 박나래·정재형의 ‘링거 예약’ 장면. 현재 해당 영상은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갈무리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속 박나래·정재형의 ‘링거 예약’ 장면. 현재 해당 영상은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나래가 '주사이모' A씨를 통해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 측근들에게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측은 A씨와의 친분설을 부인했다.

정재형 소속사 안테나 측은 10일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며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씨(주사이모)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최근 오피스텔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 받고 링거를 맞는 등의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며 "(A 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분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대한의사협회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이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지난해 12월 13일 방송분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해당 방송에서 박나래는 정재형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김장 80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정재형은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어 오빠, 링거 같이 예약해줄게"라고 답했다.

이에 MBC측은 박나래가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과 연상시킬 수 있는 '링거' 언급 영상을 급하게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영상을 토대로 의혹이 더욱 증폭되자 결국 정재형 측은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들이 그간 여러 차례 박나래가 '링거'를 맞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해 온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배우 이시언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어제 '나 혼자 산다' 보니까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도 있더라"라며 "요즘 스트레스도 많고 몸이 힘들다고 들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던 웹툰작가 기안84도 "박나래는 촬영하다 링거 맞으러 두 번이나 갔다. 전현무 형도 링거 맞으며 촬영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던게 회자됐다.

다만 이들이 말한 '링거'가 문제의 '주사이모' A씨와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밖에 A씨는 SNS를 통해 샤이니 키의 집에 방문해 애완견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키의 SNS에 해명 요구를 하고 나섰다. 또한 샤이니 멤버 온유가 A씨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사인 CD가 공개돼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주사이모' 등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또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주사 이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의협도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임을 분명히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역시 행정조사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183 00:05 2,4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3,8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5,3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638 유머 아이돌 레전드 취업사기 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 05:15 884
2928637 이슈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25년 kpop을 정의한 10가지 순간들 2 05:08 534
2928636 이슈 적벽대전 원래 미국 영화계 투자 받아서 제작하려다가 20 04:48 1,198
292863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6편 1 04:44 115
2928634 이슈 반년 전 치료했던 어금니 세라믹 인레이가 깨지는 사태가 발생해 황급히 치과에 갔다. 2 04:39 1,424
2928633 이슈 김유정: 볶음밥 위에 계란후라이 나 줄 수 있어? / 문상훈: 말조심해 9 04:35 1,568
2928632 이슈 슈돌) 정우: 아빠 경찰아저씨한테 혼나야겠다 3 04:33 604
2928631 이슈 보기만해도 지능이 떨어지는 영상 18 03:48 2,411
2928630 이슈 노래방 가면 은근 있다는 '가수만' 바뀌는 유형 2 03:41 1,703
2928629 이슈 런던 피츠로이 호텔의 인상적인 장애인 시설 3 03:39 1,187
2928628 이슈 자캐가 뭔지는 알아요...? / 타블로: 5 03:30 1,010
2928627 이슈 이번주말 성동구에서 하는 🐦 새축제 6 03:25 1,071
2928626 이슈 진짜 개맛있게 싸우는 아이돌 등장.x 03:25 693
2928625 이슈 레전드 무대가 세 개나 있는 남자 가수 1 03:21 787
2928624 이슈 놀이터가서 그네 풀파워로 30분 타면 날라갑니다 5 03:18 1,174
2928623 이슈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21억 잭팟'…"똥물에 빠지는 꿈 꿨다" 22 03:12 1,929
2928622 유머 와 데이지크 기싸움 봐; 18 03:03 2,707
2928621 유머 그 자리에서 엄마를 먹는건 나였어야 했어 10 02:38 4,484
2928620 이슈 불량연애에 메기남으로 호빠남 들어왓는데 호빠남이 갸루언니가 만든 타코야끼 맛없다니깐 다른 남출이 14 02:35 3,427
2928619 이슈 너무 다른 강아지들의 챌린지 8 02:27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