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1,165 11
2025.12.10 14:54
1,165 11

"해외에는 치료제가 있다는데, 국내에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조차 안 돼 쓸 수가 없어요." "약이 떨어져 가는데 배송은 언제 올지 모르고,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심정입니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이중고에 시달린다. 병마와의 싸움도 힘겹지만, 생명줄과도 같은 약을 구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와 긴 시간을 견뎌야 하는 현실이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긴급 도입 의약품 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그동안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치료 기회를 박탈당했던 환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


약 공급 방식도 환자 친화적으로 바뀐다. 그동안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약이 필요한 경우 환자가 직접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수입 신청을 하는 '자가 치료용 의약품' 제도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는 주문 후 수령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당장 약이 급한 환자들에게는 피를 말리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환자 수요가 많고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한 자가 치료용 의약품을 선별해서 센터가 미리 수입해 재고를 비축해두는 '긴급 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환자가 신청하는 즉시 국내에 비축된 약을 배송받을 수 있어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행정 절차를 바꾸는 것을 넘어 희귀질환자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경제성 논리에 밀려 소외됐던 소수의 환자에게도 공평한 치료 기회를 보장하고 '약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비극을 막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구축되는 셈이다.


https://naver.me/xt4RL6Mk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 또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11 01.01 106,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962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 16 10:20 839
34961 팁/유용/추천 새해에 최대 300만원 아낄 수 있는 지원금👍 686 08:43 56,817
34960 팁/유용/추천 똑똑한 음주습관 그런데 이제 여성 기준 권장량이 소주잔 2.5잔인 193 08:02 36,978
34959 팁/유용/추천 연초/명절에 꼭 알아야 할 제대로 된 인사법 1 08:01 1,959
34958 팁/유용/추천 사람마다 갈린다는 평생 단 한쪽만 먹어야 한다면??? 111 vs 222 82 01.05 2,108
34957 팁/유용/추천 자기 전에 듣기 좋은 마르크-앙드레 아믈랭 <우아한 유령> 9 01.05 809
34956 팁/유용/추천 원덬이 좋아하는 슈퍼주니어 고전 명곡 13 01.05 1,094
34955 팁/유용/추천 새해 첫날에 한 것: 요거트 종류별로 만든 그릭치즈케이크 시식회하기 7 01.05 2,055
34954 팁/유용/추천 [살림하는 도로로] ✨윤남노 라면✨ 22 01.05 4,778
34953 팁/유용/추천 새해 맞이 휴면통장에서 푼돈 모으고 통장 해지하자 8 01.05 2,171
34952 팁/유용/추천 솔직히 디자인만 빼면 최고인 가습기...jpg 48 01.05 10,182
34951 팁/유용/추천 맘모스! 우리 아버지의 원수 딱 기다려라 내가 간다 2 01.05 1,104
34950 팁/유용/추천 오늘 저녁은 코스요리 <감자탕> 어때? 9 01.05 2,038
34949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8 01.05 734
34948 팁/유용/추천 목걸이 고리 크기보다 작은 팬던트 고리에 줄 끼우는 꿀팁 20 01.05 3,358
34947 팁/유용/추천 전소미 태국 쇼핑 추천 리스트......jpg 116 01.04 16,150
34946 팁/유용/추천 새해 외국어 공부 시작하기 딱 좋은 무료 YBM 인터넷강의 1227 01.04 44,305
34945 팁/유용/추천 작년에 음악으로 원덬 난리나게 만든 중소 신인 여돌 두 팀.jpg (이 정도 호들갑은 떨어줘야 봐줄 것 같아서 호들갑 떤 거니까 이해해주길 ㅠㅠ) 11 01.04 1,545
34944 팁/유용/추천 다낭성난소증후군 n년차의 팁 29 01.04 7,516
34943 팁/유용/추천 넥타이 혼자 쉽게 매는 법 6 01.04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