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회장실' 문턱 넘기 어렵네... 100대 그룹 여성 회장 4명에 그쳐
813 2
2025.12.10 14:32
813 2

"임원은 늘었지만 회장은 여전히 남성"… 오너일가 여성, 최고위직 진입 막혀
최고령 여성 회장, 애경 회장 장영신... 모녀 회장은 신세계가 유일


여성 오너일가 비중이 4분의 1을 넘었지만 회장 직함을 단 여성은 여전히 손에 꼽히는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00대 기업집단 오너일가 233명 중 여성은 59명(25.3%)에 달하지만,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 등 현직 여성 회장은 4명에 그쳤다. 여성 오너일가의 경영 참여는 확대되고 있으나 ‘최고위직’인 회장까지 오르는 사례는 극히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자산 기준 100대 기업집단 가운데 오너 체제가 있는 66개 그룹의 오너일가 승진 경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임원 승진 이후 회장에 오르기까지 평균 17년 11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대가 내려갈수록 임원 진입은 빨라지고, 사장 승진은 다소 늦어지지만 회장 취임은 더 젊은 나이에 이뤄지는 ‘세대교체 가속’ 흐름도 확인됐다.리더스인덱스가 현재 경영에 참여 중인 오너일가 임원 23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2세는 임원에서 회장까지 평균 18년 5개월, 3세는 17년 11개월, 4세는 12년 7개월이 걸렸다. 오너일가 전체 기준 평균 입사 연령은 29.4세, 임원 승진 34.9세, 사장 승진 42.7세, 회장 선임 50.6세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8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 직함을 부여받았고, 이 중 다수가 이사·상무급 이상으로 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 보면 2세대는 평균 28.2세에 입사해 5년 5개월 뒤 임원(33.6세)에 올랐고, 3·4세대는 29.2세 입사 후 5년 2개월 만에 임원(34.4세)에 진입했다. 반면 임원에서 사장까지 걸리는 기간은 2세대 6년 4개월, 3세대 8년 5개월, 4세대 8년 8개월로 오히려 늘어났다. 입사·임원 단계까지는 속도가 빨라졌지만, 최고경영자급으로의 검증·조정 기간은 길어진 셈이다.

회장 선임 시점만 놓고 보면 세대교체 속도는 더 뚜렷하다. 2세 회장의 평균 취임 연령은 52.6세였으나 3세는 49.1세, 4세는 46세로 낮아졌다. 현직 회장 75명 가운데 가장 빠르게 회장에 오른 인물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으로, 43세에 입사해 1년 11개월 만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반대로 승진 기간이 가장 길었던 인물은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으로 21세에 입사해 42년 2개월 만에 회장에 올랐다. 이어 신동윤 율촌화학 회장(40년 7개월),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37년 6개월),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34년 11개월), 이건영 유니온 회장(34년 2개월) 순으로 승진 기간이 길었다5대 그룹만 놓고 보면 선대 회장의 유고로 조기 승계한 사례를 제외할 경우 회장 승진까지 20년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3세 입사 후 31년 4개월 만에 회장에 올랐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세 입사 후 27년 만에 회장에 취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3세 입사 후 23년 2개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뒤 약 12년 만에 회장에 올랐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년 7개월 만에 회장에 올라 상대적으로 승진 속도가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https://m.megaeconomy.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052599517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7 01.04 17,9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491 기사/뉴스 법 시행 앞뒀지만 문신 유죄…청주 타투이스트 벌금형 집유 17:24 19
2954490 이슈 오늘 뜬 켄달 제너 아르마니 신상 향수 광고 (한장) 17:24 63
2954489 기사/뉴스 그린란드 내놓으라는 트럼프 측근 "미국과 싸우고 싶어? 세계는 힘으로 움직인다" 17:24 13
2954488 이슈 조선의 차은우였다는 정충신의 레전드 일대기.jpg 17:24 102
2954487 유머 노래 왜 이렇게 잘 하냐고 화제되고 있는 사람.twt 17:23 268
2954486 이슈 세븐틴 도겸X승관 #Blue❄️ #DXS #소야곡 Preview 5 17:22 97
2954485 유머 혼자 운전하는 거 무서운 사람을 위한 팁 17 17:21 799
2954484 이슈 @어제 트이타에서 ‘유행을 따라보는 것도 다 살아가는 재미의 하나’라는 글을 보고 꽤 감동 받아서 오랜 고질병이었던 냉소주의를 반성하고 두쫀쿠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7 17:21 463
2954483 유머 잠금 해제 서비스 없다고 하다 태세전환 7 17:19 745
2954482 기사/뉴스 [속보]60대 여성 몰던 승용차 20명 손님 있던 카페로 돌진 4 17:19 903
2954481 이슈 고모도 이모도 아니고 숙모 연기 미쳤다는 코미디언 (feat. 강유미) 6 17:18 729
2954480 기사/뉴스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산 라인 증설 4 17:17 714
2954479 이슈 한 장인이 30년동안 만든 시계 클라스.jpg 3 17:17 995
2954478 기사/뉴스 건물 방화시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화재사고 (1년전 뉴스) 4 17:16 515
2954477 유머 상여자의 셀프 왁싱 방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숭함주의) 1 17:14 847
2954476 이슈 배구 선수인줄 알았는데 아이돌이었음 16 17:11 2,794
2954475 기사/뉴스 [속보] 中상무부 “일본 상대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통제” 42 17:11 1,535
2954474 유머 [유튜브 언더월드] 2026년에도 싸가지 없는 고양이 3 17:10 665
2954473 이슈 헤메코 변화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아일릿 모카 3 17:10 416
2954472 정보 양요섭이 제일 웃기다 생각하는 사람 = 윤두준 3 17:09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