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67147?sid=001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모두 절대평가로 바꾸고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는 대입제도 개선안을 제안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미래형 대입 제도 제안'을 발표하면서 "입시 경쟁을 해소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 제도 개혁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입 개선안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8학년도부터 2033학년도, 2040학년도 등 3단계로 나뉘는데, 현 초등학교 5학년에 적용되는 2033학년도 개편안에서는 내신 절대평가 전면 전환과 서·논술형 평가 확대, 수능 절대평가 전환,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시·정시 통합 등을 제안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대입 전형을 학생부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수능을 대입 전형의 보조 요소로 활용해야 한다"며 "현행 9등급 상대평가를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성장을 중심으로 대학 교육을 위한 소양 평가 성격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