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삿날 벼락 맞은 해수부, 장관발 악재에 내부 민심 ‘뒤숭숭’
1,558 15
2025.12.10 14:29
1,558 15

전재수 장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현금 4000만원·명품 시계 등 줬다”
부산 이전 첫날 터진 대형 악재에
해수부 직원들 당황 넘어 ‘황당’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 첫 짐을 푸는 날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북극항로 개척과 부산 해양수도 건설 선봉에 섰던 전재수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해수부 부산 이전이 가지는 상징성마저 옅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통일교 핵심 간부였던 윤영호 씨가 지난 8월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민주당 현직 의원 1명과 전직 의원 1명에 각각 수천만원 현금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직 의원 1명이 바로 전재수 해수부 장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전 장관에게 현금 4000만원과 까르띠에, 불가리 등 명품 시계를 건냈다. 이러한 내용은 특검팀 수사보고서에 적시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10일에는 통일교가 전 장관에게 금품을 전한 목적이 한일 해저터널과 관련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SBS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대표 숙원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건설과 관련해 청탁 목적으로 전 장관에게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했다.

 

현재 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갔다가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전 장관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전 장관은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며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 해수부 공무원은 “금품수수에 대한 사실 여부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이사와 개청식, 새해 업무보고 등 할 일이 산더미인 상황에 이런 일이 터져서 놀라긴 했다”며 “어차피 부산으로 이전하는 문제는 이제 (논란이) 끝난 거니까 다들 동요하지 않겠지만, 솔직히 당분간 모든 관심은 장관 문제에 쏠리지 않겠나”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일단 장관 말씀대로 (금품 수수 의혹이) 허위라고 믿고 우리는 일단 부산 이사에 집중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최대한 업무 공백 없도록 이사부터 잘 마치고, 개청식까지 잘 마무리하는 게 우리가 할 일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30353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11 01.01 106,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658 이슈 임성한하면 생각나는 두 장면 19:50 1
2954657 유머 뭔가 뜻이 이상해진 '테무인간'.jpg 19:50 23
2954656 이슈 판다 밥을 압수해서 굶기는 사육사 19:50 47
2954655 이슈 위근우 기자 인스타 글 업뎃 (제목을 못 만드는 버러지들) 19:49 27
2954654 유머 임짱에 가려진게 아쉬운 흑백2 참가자 유튭 5 19:48 600
2954653 정치 [단독] "개딸의 이재명 사랑은 김건희에 대한 질투"…野 신임 윤리위원장 윤민우는 누구? 19:48 91
2954652 유머 흑백2스포) 본인 요리의 끝을 보여준 참가자 ㄷㄷㄷ 14 19:47 987
2954651 이슈 갓반인 친구가 나보고 ‘밤티’가 뭐냐고 물어볼때 설명하기 어려웠음 2 19:47 329
2954650 유머 지금 가나지 상태 : 편안함 19:47 175
2954649 유머 방영 전 무려 드라마 판 '건축학개론'으로 홍보했던 유명 드라마....jpg 16 19:45 1,404
2954648 이슈 [국내축구] 수원fc에서 복귀 피드로 무려 게시물 5개 올려준 레전드 축구 선수 1 19:43 453
2954647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최유강 "백수저 모임 회장…셰프들과 봉사활동 다닐 것"[인터뷰]③ 19:41 1,015
2954646 기사/뉴스 '흑백2'에선 몰랐던 최유강 셰프 이야기…"박효남·후덕죽 재회 영광"[인터뷰]② 3 19:41 813
2954645 이슈 어떻게 아이돌 개인기가 어깨 탈골.x 1 19:40 402
2954644 이슈 ‘에.바.뛰’ 경험하고 온 사람 후기 4 19:38 1,292
2954643 이슈 두쫀쿠 조퇴증 마라탕 으로 알티 타는 신인 남돌.... 4 19:37 1,443
2954642 유머 당돌한 신승호 2 19:35 377
2954641 유머 가나디 푸바오🐼💛 20 19:34 739
2954640 이슈 우리가 쓰는 단어들의 글로벌한 유래 7 19:32 506
2954639 이슈 싱어게인 스튜디오를 한순간에 공연장 무드로 바꿔버리는 태연 라이브 7 19:32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