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개정 결국 내년으로…'삼성화재·현대해상' 모두 연기
2,533 43
2025.12.10 14:28
2,533 43

금감원 권고 이후 혼란 확산…소비자는 '갈아타기' 신중해야

 

손해보험사들의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특약 개정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지는 모양새다.

 

삼성화재는 이달 이후, 현대해상은 1월 개정 예정이다.

 

10일 본지 단독 취재에 따르면, 당초 11일로 예정됐던 삼성화재의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보장 축소 관련 개정이 이달 이후로 늦춰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존 운전자보험은 이달 말까지 그대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상품 개정은 12월 이후인 내년으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화재 측은 "정확한 일정은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해상도 12월이 아닌 내년 1월에 운전자보험 개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개정 시기가 밀리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용 특약에 자기부담률 50%를 포함하라고 보험사에게 권고한 바 있다. 

 

-생략-

 

다만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을 비롯한 손보업계는 이달이 아닌 내년 이후로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용 개정 시점을 늦추는 모양새다. 이에 소비자들은 성급히 보험을 갈아타기보다 보험료와 보장 등 상품을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봐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개정을 강제하거나 특정한 날을 지정하지 않은 만큼, 보험사별 상황에 맞춰 개정 시기를 늦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금감원이 매일 각 사별로 판매 실적을 보고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들도 절판마케팅을 민감하게 생각하고 주의 중"이라며 "특정한 날을 말하는 게 절판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0455

목록 스크랩 (1)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5,4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0,3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011 유머 오랜만에 다시보는 댓글 알바 패는 엑소엘 16:19 142
2928010 이슈 다시 태어나면 어느 구역 아기가 되고싶어?.jpg 2 16:18 206
2928009 기사/뉴스 아야카「三日月」, 자신 첫 누적 재생수 1억회 돌파 2006년 CD 싱글 발매 [오리콘 랭킹] 16:17 32
2928008 이슈 원작 그대로 출시한 케데헌 컵라면 5 16:17 465
2928007 이슈 이번에도 김풍 매직 성공... 김풍 요리 먹고 경악하는 쉐프들 5 16:17 411
2928006 이슈 돈이 있어도 안 되는 자폐 가족의 잔인한 현실 3 16:15 1,298
2928005 이슈 요요 가지고 예술을 하는 2025년 월드 요요 우승자 수준 2 16:13 305
2928004 팁/유용/추천 25년도 12월 1 , 2주차 극장 개봉작 CINE 21 별점 및 평 공개 16:13 114
2928003 이슈 코 먹기 vs 코 풀기 둘 중에 뭐가 더 나을까? 24 16:13 609
2928002 정치 국힘 중간 발표에…친한계 "한동훈 자녀 실명 공개 인권유린" 3 16:13 214
2928001 정보 12/10(수)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9900원 8 16:12 415
2928000 기사/뉴스 "소년범은 되고 학폭은 안되고?"…조진웅이 불붙인 대입 이중잣대 논란 12 16:12 419
2927999 유머 제 손금 좀 봐줘요 7 16:11 652
2927998 이슈 예전에 진짜 유명했던 공포 플래시 게임 그레텔과 헨젤 근황...jpg 5 16:11 535
2927997 유머 구글 제미나이 탑재 AI안경 시연, 그런데 6 16:10 779
2927996 기사/뉴스 정부가 내년부터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을 표준으로 만들어 연간 플라스틱을 2270톤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10월 기준 무라벨 제품 비율은 제조 기준 65%입니다. 9 16:10 416
2927995 정치 페루에 K2 전차 등 195대 수출…이재명 대통령 공식화, 2조 안팎 추정 16:10 71
2927994 이슈 배우 최유화 인스타그램 업로드(결혼&임신) 14 16:10 2,576
2927993 기사/뉴스 [속보] "집무실에서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링거"···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의료법 위반 혐의 입건 4 16:09 549
2927992 이슈 공영방송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에서 제작해서 이번달부터 공개한다는 예능 76 16:07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