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선수들한테 작업 당한 것"
21,701 277
2025.12.10 14:27
21,701 277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씨가 최근 소년범 전력이 드러나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두고 "문재인 정부 시절의 활동 때문에 선수들한테 작업을 당한 것이라고 의심한다"고 주장했다. ·

 

김씨는 조진웅을 장발장에 빗대며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수들이 작업 친 것이라는 의심과 별개로) 레미제라블, 장발장의 갱생과 성공은 우리 사회에서 가능한가"라며 "장발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즉시 다시 사회적으로 수감시켜 버리는 게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피해자 중심주의'가 연예인에게만 가혹하게 적용된다는 논리를 펼치기도 했다. 김씨는 "'피해자 관점에서 보라'는 말은 무척 설득력 있는 말이고 중요한 원리다. 다만 이 원리가 우리 사회에서 공평하게 작동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예를 들어, 사법 살인이나 잘못된 판결로 사람을 죽여 버리는 사건이 있다면 가해자는 판사"라며 "그런 판결로 사망한 피해자의 관점에서 사회적으로 퇴출된 판사는 한 명도 없었다. 그것은 왜 예외인가"라고 물었다.

 

잘못된 판결로 피해자에게 상처를 남긴 판사 역시 법복을 벗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남겼다. 김씨는 "왜 판사에게는 피해자 중심주의가 적용 안 되느냐"며 "피해자 중심주의가 절대적 원리라면 왜 남의 삶에 지속적 영향을 주는 판결을 평생 하도록 내버려 두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중심주의가 중요한 원리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대중 연예인들에게만 가혹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2209

목록 스크랩 (0)
댓글 2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11 00:05 13,2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1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22:45 9
397670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1 22:28 510
397669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2 22:25 991
397668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523 22:18 30,335
397667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1 22:12 343
397666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7 21:59 1,197
397665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2 21:55 4,702
397664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21:53 1,249
397663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7 21:51 3,498
397662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21:51 283
397661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21:44 353
397660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28 21:35 3,431
397659 기사/뉴스 [단독] 옷 찢어진 여성 필사의 발버둥…집에 끌고가더니 29 21:32 4,684
397658 기사/뉴스 '유학파' 딘딘, 알고 보니 캐나다 키링남 "모두가 갖고 싶어해…다른 학교에서도 찾아와" (딘딘은 딘딘) 8 21:21 1,741
397657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43 21:16 2,022
397656 기사/뉴스 쿠팡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356
397655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12 21:12 1,374
397654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2 21:11 887
397653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354 21:11 51,897
397652 기사/뉴스 통학로에도 쌩생‥결국 점멸신호 참극 6 21:07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