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5/0000028743?sid=001

정치권 인사들이 여럿 통일교로부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에 관계 없이 엄정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0) “이 대통령이 특정 종교단체와 정치인 간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앞서 통일교 전 간부인 윤영호 씨가 2022년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최근 수사 과정과 법정 진술에서 윤 씨가 국민의힘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게도 지원을 해왔다는 진술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