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12·3국민주권날’ 찬성 48.6%·반대 40.9%…李 지지율 55.7%-KSOI
439 3
2025.12.10 14:16
439 3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1/0002756175?ntype=RANKING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44.9%·국민의힘 31.1%
내란 전담 재판부 필요 49.4%·불필요 39.5%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라이브 방송을 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담장을 넘어 국회로 들어가는 우원식 국회의장.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매년 12월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여론조사기관 KSOI가 8~9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매년 12월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8.6%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0.9%로 이보다 7.7%포인트 낮았다.

성별로 여성은 찬성이 50.5%로 반대 35.5% 대비 15.0%포인트 높은 반면 남성은 찬반 의견이 46.7%와 46.4%로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40대와 56.9% 50대 69.4%에서 찬성 의견이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20대에서는 반대가 57.2%로 우세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인천 찬성이 각각 49.9%, 49.5%로 반대 의견(40.1%, 43.1%) 대비 오차 범위 이상으로 우세했다. 정치이념별로 보수층과 진보층의 의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찬성이 7.6%포인트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KSOI 측은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국민주권의 날을 제정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찬성 의견이 우세했으나 찬반 격차가 크지 않아 아직은 사회적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면적인 공론화를 제안한 만큼 향후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 정도 확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필요하다’는 49.4%로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39.5%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55.7%, 부정평가가 39.9%였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3.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4.9%, 국민의힘 31.1%였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72 00:05 3,4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3,8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5,3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639 이슈 최근 일본에서 붐업된 요거트에 빠다코코낫을 꽂아 1일간 재워두면 치즈케이크화 된다는 이야기 7 05:39 539
2928638 유머 아이돌 레전드 취업사기 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 05:15 1,444
2928637 이슈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25년 kpop을 정의한 10가지 순간들 3 05:08 816
2928636 이슈 적벽대전 원래 미국 영화계 투자 받아서 제작하려다가 24 04:48 1,591
292863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6편 2 04:44 138
2928634 이슈 반년 전 치료했던 어금니 세라믹 인레이가 깨지는 사태가 발생해 황급히 치과에 갔다. 2 04:39 1,717
2928633 이슈 김유정: 볶음밥 위에 계란후라이 나 줄 수 있어? / 문상훈: 말조심해 9 04:35 1,990
2928632 이슈 슈돌) 정우: 아빠 경찰아저씨한테 혼나야겠다 5 04:33 799
2928631 이슈 보기만해도 지능이 떨어지는 영상 19 03:48 2,747
2928630 이슈 노래방 가면 은근 있다는 '가수만' 바뀌는 유형 6 03:41 1,901
2928629 이슈 런던 피츠로이 호텔의 인상적인 장애인 시설 3 03:39 1,321
2928628 이슈 자캐가 뭔지는 알아요...? / 타블로: 6 03:30 1,080
2928627 이슈 이번주말 성동구에서 하는 🐦 새축제 6 03:25 1,235
2928626 이슈 진짜 개맛있게 싸우는 아이돌 등장.x 03:25 740
2928625 이슈 레전드 무대가 세 개나 있는 남자 가수 1 03:21 862
2928624 이슈 놀이터가서 그네 풀파워로 30분 타면 날라갑니다 5 03:18 1,284
2928623 이슈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21억 잭팟'…"똥물에 빠지는 꿈 꿨다" 24 03:12 2,140
2928622 유머 와 데이지크 기싸움 봐; 18 03:03 2,848
2928621 유머 그 자리에서 엄마를 먹는건 나였어야 했어 10 02:38 4,829
2928620 이슈 불량연애에 메기남으로 호빠남 들어왓는데 호빠남이 갸루언니가 만든 타코야끼 맛없다니깐 다른 남출이 14 02:35 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