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재명 대통령 대선 때 공약 중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치료 국가보장 강화가 있었는제 6개월만에 국가가 책임지고 희귀난치병 치료제를 비축하고 구하는 절차도 간소화시킴
649 9
2025.12.10 14:09
649 9



LPCOfy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희귀질환자와 중증난치질환자가 조기에 진단받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 △중증·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국가가 책임지고 필수의약품 공급 지원 등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https://naver.me/Gj79rZ35





- 오늘 뉴스 


XBoOmb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이중고에 시달린다. 병마와의 싸움도 힘겹지만, 생명줄과도 같은 약을 구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와 긴 시간을 견뎌야 하는 현실이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긴급 도입 의약품 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그동안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치료 기회를 박탈당했던 환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

식약처는 이런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기로 했다. 앞으로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른 희귀질환(유병인구 2만명 이하 등)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면 까다로운 비교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관련 규정인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12월 24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다양한 치료제가 신속하게 국내 시장에 진입해 환자들의 선택권이 대폭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

식약처는 환자 수요가 많고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한 자가 치료용 의약품을 선별해서 센터가 미리 수입해 재고를 비축해두는 '긴급 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환자가 신청하는 즉시 국내에 비축된 약을 배송받을 수 있어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행정 절차를 바꾸는 것을 넘어 희귀질환자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경제성 논리에 밀려 소외됐던 소수의 환자에게도 공평한 치료 기회를 보장하고 '약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비극을 막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구축되는 셈이다.


https://naver.me/xt4RL6Mk




희귀 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5,4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0,3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017 이슈 환승연애 제대로 과몰입한 자컨 들고온 남돌 16:23 5
2928016 이슈 지금 연프에 나오고 있는 전현직 공무원.gif 16:23 56
2928015 이슈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린다는 헤이즈&I.M 목소리 16:22 64
2928014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정재형 "사실무근" 해명...샤이니 키는 '입장無' [종합](공식) 5 16:21 361
2928013 기사/뉴스 손님 들어와도 쳐다도 안본다…5조 올리브영 ‘영업 비밀’ 2 16:20 568
2928012 이슈 원덬 눈에 엔믹스 해원 보이는 여돌…jpg 5 16:20 266
2928011 기사/뉴스 울진 왕피천서 멸종위기 붉은박쥐·토끼박쥐 서식 확인 8 16:20 248
2928010 유머 오랜만에 다시보는 댓글 알바 패는 엑소엘 4 16:19 569
2928009 이슈 다시 태어나면 어느 구역 아기가 되고싶어?.jpg 9 16:18 581
2928008 기사/뉴스 아야카「三日月」, 자신 첫 누적 재생수 1억회 돌파 2006년 CD 싱글 발매 [오리콘 랭킹] 1 16:17 60
2928007 이슈 원작 그대로 출시한 케데헌 컵라면 11 16:17 990
2928006 이슈 이번에도 김풍 매직 성공... 김풍 요리 먹고 경악하는 쉐프들 17 16:17 922
2928005 이슈 돈이 있어도 안 되는 자폐 가족의 잔인한 현실 11 16:15 1,636
2928004 이슈 요요 가지고 예술을 하는 2025년 월드 요요 우승자 수준 3 16:13 369
2928003 팁/유용/추천 25년도 12월 1 , 2주차 극장 개봉작 CINE 21 별점 및 평 공개 16:13 131
2928002 이슈 코 먹기 vs 코 풀기 둘 중에 뭐가 더 나을까? 30 16:13 810
2928001 정치 국힘 중간 발표에…친한계 "한동훈 자녀 실명 공개 인권유린" 4 16:13 286
2928000 정보 12/10(수)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9900원 10 16:12 566
2927999 기사/뉴스 "소년범은 되고 학폭은 안되고?"…조진웅이 불붙인 대입 이중잣대 논란 14 16:12 555
2927998 유머 제 손금 좀 봐줘요 7 16:1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