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이 이순신" "우리가 조진웅"…옹호냐 안티냐 '포스터' 논란
841 14
2025.12.10 13:57
841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91616?sid=001

 

과거 범죄 이력 논란 속 대중 반발 고조
"특정 목적 두고 만든 포스터 같다" 지적도
과거 소년범 이력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이순신 장군에 비유한 포스터가 온라인에서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진웅이 이순신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게시됐다. 포스터 중앙에는 "We are Woong", "우리가 조진웅이다", "제2의 인생 보장위원회" 등의 문구가 배치돼 있다. 양옆에는 "강도·강간 전과 없는 자만 돌을 던져라", "더불어 사는 삶 제1의 인생 보장하라"라는 문장도 적혀 있다. 여기에 안중근 의사의 손바닥 이미지를 비롯해 군중 실루엣과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원형 그래픽을 추가해 일종의 캠페인 포스터 형태를 띠고 있다.
 

배우 조진웅과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포스터. 사람엔터테이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조진웅과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포스터. 사람엔터테이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포스터를 본 누리꾼은 "이 정도면 지능적 안티", "일부러 욕 먹이려는 것 같다", "혐오와 선동, 갈라치기에 가깝다", "조진웅도 그만하라고 할 것", "누군가가 분란을 일으킬 목적으로 만든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일각선 "역사적 인물들을 건드리는 건 선 넘었다", "이순신과 조진웅을 어떻게 비교하나", "후손들이 문제 삼아야 한다" 등 역사적 인물에 대한 부적절한 비유를 지적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앞서 조진웅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으며, 1994년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재판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무명 시절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은 이력,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촬영 당시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겪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조진웅 측은 소년범 행적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성폭력 관련 부분은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조진웅은 지난 6일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과거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모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배우로서의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4,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8,4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9,9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927 이슈 2025 엑소 팬미팅 <EXO’verse> MD 리스트 15:04 26
2927926 이슈 심은경 <여행과 나날> 씨네21 20자평&별점 15:04 52
2927925 이슈 짱웃기다 검찰이 압수수색하러 쿠팡 갔더니 아이고 선배님 아이고 여기도 선배님 아이고고오오어어 여기고 선배님 15:03 261
2927924 유머 친구가 엄마왔다고 알려줘도 못 알아차리고 계속 하다 급 착한척 하는 강아지 3 15:01 613
2927923 기사/뉴스 "소년원 근처 안 가봤나"→"전과 없는 사람만 돌 던져라"…조진웅 옹호론 '과유불급' 17 15:01 257
2927922 팁/유용/추천 직구했는데 택배가 안와 ㅠ 하는 사람을 위한 어플 2 15:00 455
2927921 기사/뉴스 정재형은 초고속 해명했는데…'박나래 절친' 키, 주사이모 불똥 '묵묵부답' 3 15:00 591
2927920 이슈 지금 현재 박나래가 대응도 잘 못하는 이유.twt 13 14:59 2,226
2927919 이슈 주사이모가 누군지 이제야 알게 된 케톸러.ktalk 19 14:58 3,000
2927918 이슈 주2회 재택 경험자인데 솔직히 왜 실패했는지 알 거 같긴 함.twt 27 14:57 1,748
2927917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우찬 쇼츠 업로드 - Look at me 👀 14:56 95
2927916 기사/뉴스 ‘오세훈 숙원사업’ 잠실 돔구장 실시협약 내년으로 밀렸다 4 14:56 224
2927915 이슈 유튜브 반응 좋은 이민정 유튜브 황제성편.jpg 2 14:56 1,482
2927914 유머 주차장 인간꼬깔콘 퇴치 기능 6 14:55 803
2927913 기사/뉴스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6 14:54 361
2927912 이슈 2000년에 1년 수입이 68억원이었다는 배우 윤다훈.jpg 12 14:54 1,690
2927911 이슈 『 나니아 연대기 -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 』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 16 14:53 558
2927910 이슈 아직도 잘 모르는 덬들 있는 것 같은 핫게도 갔었던 저스틴 발도니 vs 블레이크 라이블리 소송 근황 (여론 조작) 4 14:52 568
2927909 기사/뉴스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 라인업 공개…“조성진, 임윤찬, 양인모, 쿠렌치스 등 협연” 3 14:52 248
2927908 이슈 그시절 라네즈걸 전지현 보자💅 3 14:51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