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퀴즈' 유재석 '원톱' 체제 전환…'공감 능력' 최대치 발휘해 위기 넘는다
1,662 16
2025.12.10 13:41
1,662 16

당분간 유재석이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시청자들은 ‘국민 MC’ 유재석이 7년 만에 맞은 프로그램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2018년 첫 방송부터 이어진 조세호와의 ‘찰떡 호흡’

유재석과 조세호는 2018년 8월 29일 첫 방송부터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왔다. 당시 ‘유퀴즈’는 길거리에서 낯선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로드형 예능으로 출발했으며, 안정적인 진행을 맡은 유재석과 어색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가진 조세호가 자연스러운 웃음을 끌어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스튜디오 포맷으로 전환되면서도 두 사람의 조화는 이어졌다. 유재석이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잡고, 조세호가 재치 있는 질문과 반응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프로그램의 색을 완성했다.

조세호 하차 후, 유재석 단독 진행 체제… “순발력·공감 능력 기대”

조세호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유재석의 단독 진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재석은 다양한 장수 예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서도 흐트러짐 없는 진행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또한 돌발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특유의 순발력은 제작진과 시청자가 신뢰하는 강점이다.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그의 인터뷰 능력 역시 주목된다. 단독 체제에서는 게스트와의 대화에 더 깊이 집중하면서, ‘자기님’들의 삶과 감정을 보다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의 따뜻한 공감 능력과 경청 태도가 부각되면서 ‘유퀴즈’가 원래 추구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본질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담길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위기를 ‘진정성’의 기회로 바꿀까

유재석이 두 MC 체제를 넘어, 게스트와 시청자에게 더욱 집중하는 새로운 ‘유퀴즈’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가 프로그램이 맞은 위기를 ‘진정성’이라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1654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89 12.11 13,4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5,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64 기사/뉴스 ‘4살·7살 영어유치원 고시’ 못 본다…이르면 내년 6월 개정 법률 시행 11:43 35
397263 기사/뉴스 [단독] '배드파더' 김동성 측근의 폭로 "월 600 이상 벌며 자녀 해외유학까지 보냈다" 2 11:43 221
397262 기사/뉴스 오픈AI·디즈니 "디즈니 캐릭터 등장 AI동영상 제작 허용 합의" 9 11:38 340
397261 기사/뉴스 성시경측 "前매니저 횡령, 원만한 마무리 원해..피해 회복 최우선" [입장전문] 8 11:38 553
397260 기사/뉴스 年 방문객 300만명 눈앞… 다시 끓는 부곡온천 23 11:29 1,773
397259 기사/뉴스 코스모시, 구글 ‘2025 글로벌 브레이크아웃’ 등극 2 11:24 212
397258 기사/뉴스 [단독] 쿠팡, 돈은 한국서 벌고 로비는 美에…4년간 1000만불 집행 13 11:18 588
397257 기사/뉴스 제임스 카메론 "넷플릭스 자격 없다"...꺼지지 않는 오스카 출품 논쟁  18 11:16 855
397256 기사/뉴스 [단독] 선행매매로 112억 번 기자, 이투데이-서울경제-서울경제TV 거쳤다 7 11:14 1,172
397255 기사/뉴스 한혜진 “마지막 연애 최소 3년 전, 과거 7년 장기 열애‥이젠 연애 재미없어”(옥문아) 7 11:12 2,325
397254 기사/뉴스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떠날까 봐" 5 11:10 862
397253 기사/뉴스 겨울에 들리는 머라이어캐리·엑소…캐럴 신곡은 왜 사라졌나 6 11:09 742
397252 기사/뉴스 하이브, 연간 월드투어 매출만 7000억…글로벌 4위 13 11:06 682
397251 기사/뉴스 국가유산청,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 14 11:02 1,113
397250 기사/뉴스 [속보]백해룡 "임은정·검찰 현장 수사 기초도 몰라…CCTV 영상도 확보하지 않아"…검찰 경고에도 기록 추가공개 11 11:01 723
397249 기사/뉴스 [속보] 경찰, '통일교 연루' 전재수 등 3명 피의자 입건…출국금지 46 10:56 1,791
397248 기사/뉴스 김나영, '母 사망 목격' 안타까운 가족사 고백…"그대로 멈춰 계셨다" 눈물 14 10:53 3,697
397247 기사/뉴스 농심, '서울빛초롱축제'서 5m 신라면 조형물 선봬 2 10:52 1,262
397246 기사/뉴스 제니·덱스 만났다…새 예능 '마니또클럽', 내년 상반기 방송 [공식] 6 10:51 1,037
397245 기사/뉴스 한가인, 시사회서 만난 박보검에 감탄…“너무 예뻐, 취향 뛰어넘더라” 6 10:50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