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퀴즈' 유재석 '원톱' 체제 전환…'공감 능력' 최대치 발휘해 위기 넘는다
1,366 15
2025.12.10 13:41
1,366 15

당분간 유재석이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시청자들은 ‘국민 MC’ 유재석이 7년 만에 맞은 프로그램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2018년 첫 방송부터 이어진 조세호와의 ‘찰떡 호흡’

유재석과 조세호는 2018년 8월 29일 첫 방송부터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왔다. 당시 ‘유퀴즈’는 길거리에서 낯선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로드형 예능으로 출발했으며, 안정적인 진행을 맡은 유재석과 어색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가진 조세호가 자연스러운 웃음을 끌어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스튜디오 포맷으로 전환되면서도 두 사람의 조화는 이어졌다. 유재석이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잡고, 조세호가 재치 있는 질문과 반응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프로그램의 색을 완성했다.

조세호 하차 후, 유재석 단독 진행 체제… “순발력·공감 능력 기대”

조세호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유재석의 단독 진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재석은 다양한 장수 예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서도 흐트러짐 없는 진행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또한 돌발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특유의 순발력은 제작진과 시청자가 신뢰하는 강점이다.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그의 인터뷰 능력 역시 주목된다. 단독 체제에서는 게스트와의 대화에 더 깊이 집중하면서, ‘자기님’들의 삶과 감정을 보다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의 따뜻한 공감 능력과 경청 태도가 부각되면서 ‘유퀴즈’가 원래 추구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본질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담길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위기를 ‘진정성’의 기회로 바꿀까

유재석이 두 MC 체제를 넘어, 게스트와 시청자에게 더욱 집중하는 새로운 ‘유퀴즈’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가 프로그램이 맞은 위기를 ‘진정성’이라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16541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7,6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7,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4,7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0,8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2,6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30 기사/뉴스 [단독] 창원 중학생 살인범 “주거지에 안 살았다”…보호관찰 ‘구멍’ 3 17:55 334
397129 기사/뉴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과자.gisa 5 17:52 717
397128 기사/뉴스 길고양이 붙잡아 익사시킨 남성...이유가 "청정 동네 조성" 16 17:48 497
397127 기사/뉴스 "OO호텔로 오세요"…박나래 '주사 이모' 한 명 더 있었나 [only 이데일리] 130 17:46 9,313
397126 기사/뉴스 (단독)'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5인은 "정동영·전재수·임종성·나경원·김규환" 44 17:33 1,989
397125 기사/뉴스 2023년 ‘성범죄’ 소년범 3000명 육박… 소년원행은 4.8% 불과 6 17:33 417
397124 기사/뉴스 ‘오세훈 숙원사업’ 잠실 돔구장 실시협약 내년으로 밀렸다 6 17:32 309
397123 기사/뉴스 [단독] 70대 노모 숨진 채 발견…경찰, 아들·딸 긴급체포 17 17:31 3,554
397122 기사/뉴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집무실서 '링거'…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 15 17:28 1,606
397121 기사/뉴스 법원, “태영호 4·3 왜곡 발언은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7 17:25 626
397120 기사/뉴스 조진웅 소년범 전력 보도, '일진 무리' 제보 가능성 제기 63 17:19 4,519
397119 기사/뉴스 HMM 노사, '본사 부산 이전' 입장차 확인…"강행 시 총파업 돌입" 70 16:56 1,862
397118 기사/뉴스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331 16:50 19,060
397117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 생겼다”…합의서는 동의NO 655 16:47 43,619
397116 기사/뉴스 [단독] 마지막 이별 여행서 나체 몰카 촬영…협박한 대기업 직원 입건 11 16:46 2,136
397115 기사/뉴스 '개인정보 유출' 파장에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사실상 경질 13 16:36 1,143
397114 기사/뉴스 2025년 한해 가장 많이 성장한 앱 18 16:33 3,019
397113 기사/뉴스 팝콘 준비! 오타니 뒤통수친 통역사 스토리, 드라마로 나온다...'분노의 질주' 감독이 연출 [더게이트 MLB] 4 16:31 643
397112 기사/뉴스 NEWS「チャンカパーナ」, 자신 첫 누적 재생수 1억회 돌파 [오리콘 랭킹] 3 16:30 243
397111 기사/뉴스 브라이언, 15년째 연애 못했다 토로…사주에 이혼수 있어 ('이과생 동아리') 4 16:28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