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베트남서 또 ‘한국인 가방 시신’…아파트 욕실서 숨진 채 발견
1,376 2
2025.12.10 13:34
1,376 2

베트남 경찰관들 [EPA=연합뉴스]

베트남 경찰관들 [EPA=연합뉴스]


베트남 호찌민의 한 아파트에서 또다시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호찌민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한국인 시신이 담긴 가방이 발견된 지 보름만이다.

9일(현지시간) 베트남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과 비엣바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호찌민 메이찌토 거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흰색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고, 바지 등에는 혈흔이 묻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층에 사는 이웃 주민이 “악취가 난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A씨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사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시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혈흔 등으로 미뤄볼 때 누군가 남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은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며 “유족에게도 사망 사실을 통보하고 장례 절차를 설명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512092052488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16 12.11 17,3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1,4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5,8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65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월 400시간 노동' 근로법 위반 아냐" 노무사 반전 분석 4 23:36 595
397264 기사/뉴스 퇴직하고 보니 월급보다 이게 먼저 사라지더라 5 23:31 1,396
397263 기사/뉴스 범퍼에 고라니 사체 걸린 채 지하주차장까지 운전…처음도 아니다 6 23:20 1,628
397262 기사/뉴스 0점 처리 너무해, 소송 건 학부모 21 23:05 2,815
397261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 강요” 주장 26 22:32 3,788
397260 기사/뉴스 임윤찬 공연 중 유튜브 영상 소리가?...얼마나 심했는지 감도 안 오는 최악의 '관크' [씬속뉴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2:29 453
397259 기사/뉴스 “계엄은 액션, 전파해라”…윤석열, 12·3 다음날 외신대변인에게 지시 1 22:28 327
397258 기사/뉴스 [속보]태국 국왕, 국회 해산 왕실명령서에 서명 43 22:28 6,241
397257 기사/뉴스 [기자의 눈] 정국·윈터 열애설에 트럭 시위까지…사생활과 팬덤의 아슬한 공존 16 22:05 982
397256 기사/뉴스 DAY6 흔들고, QWER 터뜨렸다…진짜 '밴드 붐'이 왔다 10 21:55 1,107
397255 기사/뉴스 "배 걷어차여" 운 5살 아이들…"유치원 CCTV 의무 해달라" 청원 11 21:51 1,625
397254 기사/뉴스 "결혼3개월만"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됐다..딸 축 '임신' 경사 2 21:36 2,697
397253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하차→새 인물 공개…메이저리거 김하성 뜬다 1 21:34 2,365
397252 기사/뉴스 고려대 교수 “조진웅은 이미 교화된 성인…기회 뺏는 것 무관용적 태도” 24 21:31 1,217
397251 기사/뉴스 [단독] "청장 지시로 뒤집힌 사건 또 있다"‥문지석, 특검에 추가 폭로 8 21:28 981
397250 기사/뉴스 [단독] 비공개 ‘종묘 앞 시뮬레이션’ 있었다…위험유산 경고도 21 21:20 1,636
397249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추락한 40대男 유서 나와..9세 아들 시신 발견에 결국 부검 20 21:10 3,716
397248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로맨스 어록에 심쿵… 설렘 지수 상승 2 21:10 360
397247 기사/뉴스 신혼부부 연봉 매년 오르는데…아이는 갈수록 안 낳네 25 20:49 3,378
397246 기사/뉴스 김민수 "계엄군 총 흔든 안귀령 즉각 사살해도 돼" 논란‥與 "제2의 노상원이냐" 8 20:48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