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해 풀었다"더니 뒤에선 "소송하자"…박나래의 두 얼굴이 법정서 부를 후폭풍은
975 3
2025.12.10 13:31
975 3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는 매니저의 호소에 돌아온 답은 사과가 아닌 "그러면 소송하자"는 통보였다. 방송인 박나래가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며 사태 진화에 나선 지 하루 만에, 당사자인 전 매니저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진실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법조계에서는 박나래가 뱉은 "오해가 풀렸다"는 말이 훗날 법정에서 그를 옭아매는 치명적인 족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짜 화해' 발표, 단순 거짓말 아닌 범죄 될 수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일, 전 매니저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폭로하면서부터다. 그는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나래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만약 전 매니저의 말이 사실이라면, 박나래의 입장문은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첫째,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다. 형법 제307조 제2항에 따르면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처벌받는다. 박나래가 합의가 없었음에도 마치 원만히 해결된 것처럼 공표해 전 매니저를 '거짓 주장을 하던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면, 이는 명백히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다.


둘째, 재판에서의 양형 불리 요소다. 현재 박나래는 특수상해,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형사재판에서 가장 중요한 감형 요소 중 하나는 피해자와의 합의와 진지한 반성이다.


한 법무법인 관계자는 "실제로는 합의가 안 됐는데 합의된 것처럼 허위 발표를 했다면, 이는 수사기관과 여론을 기망하려는 시도로 읽힌다"며 "진정한 반성이 없다고 평가되어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치명적 자충수"라고 지적했다.


출처: "오해 풀었다"더니 뒤에선 "소송하자"…박나래의 두 얼굴이 법정서 부를 후폭풍은


https://lawtalknews.co.kr/article/AX2VMVKWXHU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6 12.05 96,4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1,2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7,6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4,5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499 이슈 먹방 유튜버 히밥 매니저 월급 23:35 23
2928498 유머 수지가 보낸 간식차가 고마운 송혜교와 고맙긴 한데 할 말 있어보이는 공유 23:35 31
2928497 이슈 강남 산후조리원 2주 이용 가격.jpg 1 23:34 312
2928496 유머 아니 호랑이가 애교부림 새초롬해 23:34 148
2928495 이슈 [라디오스타] 학창시절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일진들한테 불려간 박경혜 4 23:31 743
2928494 팁/유용/추천 핫게간 투바투 태현의 원덬이 좋아하는 평소 커버곡 모음.zip 1 23:31 74
2928493 정보 251210 FNS 가요제 2밤 - 코다 쿠미 & JO1 코노 준키ㆍ카와니시 타쿠미 / DESIRE -情熱- (나카모리 아키나) 23:30 68
2928492 기사/뉴스 "실비 있으시죠?" 도수치료 이제 '내돈내산'으로 바뀐다 4 23:29 743
2928491 유머 듀오야왜100일넘으니까돌아와달라고안해?? 2 23:28 409
2928490 이슈 썸네일만 보고 오열하는 사람들 출몰한 오늘자 진돌영상 9 23:28 1,488
2928489 정보 3위들아 안녕? 5 23:28 432
2928488 이슈 예전같지 않다는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jpg 17 23:26 1,978
2928487 이슈 팬들이 제발 재탕해달라고 하는 방금 일본 방송에 나온 라이즈 착장 8 23:26 1,053
2928486 정보 A.I의 폐해 4 23:25 696
2928485 이슈 걷지 못 하는 양 키키 23:25 179
2928484 유머 돌고래유괴단이 만든 구글 제미나이 광고 변우석 인스타 계정 상태 21 23:24 2,148
2928483 기사/뉴스 TAG PR 공격목록에 민희진 포함 이슈 기사 정리& '하이브 관계자' 밝힌 내용 5 23:23 507
2928482 이슈 손흥민 인스타 업데이트 5 23:23 1,225
2928481 유머 일본엄마의 버스킹 영상 9 23:22 568
2928480 정보 2026 팬톤컬러는 19 23:19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