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해 풀었다"더니 뒤에선 "소송하자"…박나래의 두 얼굴이 법정서 부를 후폭풍은
923 3
2025.12.10 13:31
923 3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는 매니저의 호소에 돌아온 답은 사과가 아닌 "그러면 소송하자"는 통보였다. 방송인 박나래가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며 사태 진화에 나선 지 하루 만에, 당사자인 전 매니저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진실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법조계에서는 박나래가 뱉은 "오해가 풀렸다"는 말이 훗날 법정에서 그를 옭아매는 치명적인 족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짜 화해' 발표, 단순 거짓말 아닌 범죄 될 수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일, 전 매니저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폭로하면서부터다. 그는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나래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만약 전 매니저의 말이 사실이라면, 박나래의 입장문은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첫째,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다. 형법 제307조 제2항에 따르면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처벌받는다. 박나래가 합의가 없었음에도 마치 원만히 해결된 것처럼 공표해 전 매니저를 '거짓 주장을 하던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면, 이는 명백히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다.


둘째, 재판에서의 양형 불리 요소다. 현재 박나래는 특수상해,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형사재판에서 가장 중요한 감형 요소 중 하나는 피해자와의 합의와 진지한 반성이다.


한 법무법인 관계자는 "실제로는 합의가 안 됐는데 합의된 것처럼 허위 발표를 했다면, 이는 수사기관과 여론을 기망하려는 시도로 읽힌다"며 "진정한 반성이 없다고 평가되어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치명적 자충수"라고 지적했다.


출처: "오해 풀었다"더니 뒤에선 "소송하자"…박나래의 두 얼굴이 법정서 부를 후폭풍은


https://lawtalknews.co.kr/article/AX2VMVKWXHU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9,3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7,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6,2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2,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2,6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194 유머 내친구 누리로 말고 누리호 타버려서 지금 외노자됨 ㅜㅜ 19:11 137
2928193 이슈 다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복귀한 테일러 스위프트 The Fate of Ophelia 19:10 43
2928192 이슈 근데나도 언어공뷰하는거추천 2 19:09 257
2928191 이슈 서울국제영화대상 레드카펫 송지효 2 19:09 284
2928190 유머 체감상 괜찮은 AI는? 9 19:06 466
2928189 이슈 수녀 카리나와 장원영 16 19:05 1,290
2928188 이슈 우리회사도이런건데 각각 방 나눠져잇고 그안에 세면대 티슈 변기 다잇음 7 19:04 1,152
2928187 유머 충청도식 화법 7 19:04 557
2928186 이슈 쿠키런 X 대한민국 전통 콜라보 굿즈 공개..jpg 21 19:03 1,333
2928185 이슈 팀장님이 퍼글러에 투스잼 하고 싶다길래 6 19:03 637
2928184 이슈 신우석의 도시동화 EP.1 'The Christmas Song(장원영,카리나,변우석) 1 19:02 259
2928183 정보 더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 이번주 라인업 8 19:02 767
2928182 이슈 감동적인 트위터리안의 썰 1 19:02 359
2928181 이슈 나이 먹어보니까 걍 해버리는 사람들이 승자인 거 같음 7 19:01 1,017
2928180 이슈 일을 많이 시켜도 돈을 제대로 주면 괜찮음 4 19:01 1,038
2928179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얼른 받아가시오 30 19:01 1,053
2928178 이슈 재수강을 재수강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18:59 674
2928177 이슈 나는 두명의 와이프를 원한다. 이게 바람인가? 4 18:57 1,631
2928176 유머 어찌나 대단했는지 1 18:57 576
2928175 이슈 주토피아 3주차 CGV 특전 인생네컷이랑 폴라로이드 넘 이뻐요ㅠ 8 18:5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