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12·3국민주권날’ 찬성 48.6%·반대 40.9%…李 지지율 55.7%-KSOI
837 16
2025.12.10 12:16
837 16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56175?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매년 12월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여론조사기관 KSOI가 8~9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매년 12월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8.6%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0.9%로 이보다 7.7%포인트 낮았다.

성별로 여성은 찬성이 50.5%로 반대 35.5% 대비 15.0%포인트 높은 반면 남성은 찬반 의견이 46.7%와 46.4%로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40대와 56.9% 50대 69.4%에서 찬성 의견이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20대에서는 반대가 57.2%로 우세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인천 찬성이 각각 49.9%, 49.5%로 반대 의견(40.1%, 43.1%) 대비 오차 범위 이상으로 우세했다. 정치이념별로 보수층과 진보층의 의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찬성이 7.6%포인트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KSOI 측은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국민주권의 날을 제정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찬성 의견이 우세했으나 찬반 격차가 크지 않아 아직은 사회적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면적인 공론화를 제안한 만큼 향후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 정도 확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필요하다’는 49.4%로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39.5%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55.7%, 부정평가가 39.9%였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3.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4.9%, 국민의힘 31.1%였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5,4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0,3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9,9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005 이슈 요요 가지고 예술을 하는 2025년 월드 요요 우승자 수준 16:13 56
2928004 팁/유용/추천 25년도 12월 1 , 2주차 극장 개봉작 CINE 21 별점 및 평 공개 16:13 24
2928003 이슈 코 먹기 vs 코 풀기 둘 중에 뭐가 더 나을까? 4 16:13 82
2928002 정치 국힘 중간 발표에…친한계 "한동훈 자녀 실명 공개 인권유린" 16:13 34
2928001 정보 12/10(수)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9900원 16:12 77
2928000 기사/뉴스 "소년범은 되고 학폭은 안되고?"…조진웅이 불붙인 대입 이중잣대 논란 3 16:12 109
2927999 유머 제 손금 좀 봐줘요 3 16:11 304
2927998 이슈 예전에 진짜 유명했던 공포 플래시 게임 그레텔과 헨젤 근황...jpg 3 16:11 247
2927997 유머 구글 제미나이 탑재 AI안경 시연, 그런데 1 16:10 394
2927996 기사/뉴스 정부가 내년부터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을 표준으로 만들어 연간 플라스틱을 2270톤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10월 기준 무라벨 제품 비율은 제조 기준 65%입니다. 6 16:10 197
2927995 정치 페루에 K2 전차 등 195대 수출…이재명 대통령 공식화, 2조 안팎 추정 16:10 44
2927994 이슈 배우 최유화 인스타그램 업로드(결혼&임신) 5 16:10 1,292
2927993 기사/뉴스 [속보] "집무실에서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링거"···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의료법 위반 혐의 입건 2 16:09 285
2927992 이슈 공영방송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에서 제작해서 이번달부터 공개한다는 예능 54 16:07 1,152
2927991 기사/뉴스 [속보] "집무실에서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링거"···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의료법 위반 혐의 입건 1 16:07 379
2927990 기사/뉴스 '세계 최악이라고?' 콩나물밥·두부전 선정에 '어리둥절'…"양념장에 먹었어야지" 15 16:07 619
2927989 기사/뉴스 내일 전국 눈·비, 그친 뒤엔 10도 뚝…'도로 위 저승사자' 온다 1 16:07 666
2927988 유머 민수롭다 홍현희 웃참 모음 2 16:06 354
2927987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쇼츠 업로드 - another minute I made🪞 1 16:06 41
2927986 기사/뉴스 요네즈 켄시「感電」, 누적 재생수 4억회를 돌파 자신 3번째의 "4억 넘음" [오리콘 랭킹] 6 16:04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