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퇴사’ 김대호, 아나운서 시절 ‘한’ 풀었다..레게 머리 변신 “이제 자유” (‘위대한가이드’)
2,474 8
2025.12.10 12:03
2,474 8
ahUrPJ


이날 가이드 최다니엘은 자유시간을 제공했다. 김대호를 따라 가기로 결심한 박지민은 “제가 모니터링 쭉 해보니까 명수 형님이 똑똑하시더라. 대호 선배만 졸졸졸졸 쫓아다니면서 분량 확실히 챙겨가신다. 이때 많이 배웠다. ‘저거다’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대호는 “나는 꼭 라오스뿐만 아니라 동남아권 오면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 아나운서 일하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거”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민은 “욕?”이라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클럽갔냐”라고 추측했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바로 바버샵이었다. 그는 “우리가 아나운서 일을 하다보면 염색도 잘 못하지 않나. 특히 남자 아나운서가 오히려 머리 뭘 많이 못한다”라며 “이건 내 인생의 숙원이다. 나도 진짜 막 애쉬그레이 염색도 하고, 파마도 해보고 싶었다. 이제 자유인인데 한번 해보자”라고 밝혔다.


그렇게 김대호는 레게 머리 콘로우, 드레드 두 종류 중 두피에 바짝 붙여서 만드는 콘로우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망설이던 박지민 역시 “대호선배가 시켜서 했다고 하면 되니까”라고 도전했다.


그러면서 박지민은 “뭔가 달라. 독특한 게 있다. 내가 신선한 경험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덧붙였다.



tIYgzk


각자 스타일을 고르던 중 두 사람은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과 애니 스타일을 요청했다. 김대호는 “애니 감당 가능하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EDUIgw


김대호는 “타잔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타잔이 됐다”라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박지민은 김대호를 향해 “대호 선배 비주얼 너무 충격적이다. 그 샵에서 내가 김대호를 이길 수 없었다. 이 선배 10년 동안 어떻게 있었지? 마음 속에 그런 걸 품고 있었구나”라고 전했다.


이후 힙한 액세서리까지 추가하자 김대호는 현지인들에게 “나는 거친 남자다”라며 그동안 못 해본 거 다 해보기 시작했다. 거리에서 빅뱅 뮤직비디오를 따라하거나 달리는 등 일탈을 즐겼다.


박명수가 “아나운서 입장에서 보면 소원 제대로 풀었다. 아나운서 때 저랬으면 잘리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김대호는 “바로 경위서”라고 답했다.




[사진]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기자


https://v.daum.net/v/20251210064050160




https://youtu.be/iScB7pnuZE0?si=K4rzS-BhU6m0vBrD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1 12.05 83,2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5,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8,4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053 기사/뉴스 [단독]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유재석 만난다…데뷔 첫 ‘유퀴즈’ 출격 15 13:49 541
397052 기사/뉴스 5살 지능 된 아내 버리더니…"아파트·가게 다 내거" 이혼소송 건 남편 10 13:48 882
397051 기사/뉴스 [단독] 과기부 "LGU+ 개인정보 유출 관련 서버 고의 폐기 의혹 수사의뢰" 13:47 76
397050 기사/뉴스 [속보]'허위조작정보 유포 최대 5배 배상' 법안, 과방위 소위 통과 1 13:46 175
397049 기사/뉴스 아빠 곰은 회색곰, 엄마 곰은 북극곰…애기 곰은 ‘생태계 붕괴’ 상징 1 13:45 792
397048 기사/뉴스 “퇴마 의식이야” 미성년자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무속인 ‘집유’ 왜 6 13:44 442
397047 기사/뉴스 '유퀴즈' 유재석 '원톱' 체제 전환…'공감 능력' 최대치 발휘해 위기 넘는다 12 13:41 686
397046 기사/뉴스 야노 시호 “존중받지 못해 ♥추성훈과 매번 이혼 생각”(돌싱포맨)[결정적장면] 25 13:40 2,865
397045 기사/뉴스 [단독] 현대차 재택근무 폐지 논의 공식화...노조 “수용 불가” 12 13:39 848
397044 기사/뉴스 대기업 오너가 세대교체 바람…7080년생 회장·부회장 100명 육박 13:38 176
397043 기사/뉴스 조회수에 눈먼 엄마...아들 산 채로 '진공포장' 경악 12 13:35 2,746
397042 기사/뉴스 베트남서 또 ‘한국인 가방 시신’…아파트 욕실서 숨진 채 발견 1 13:34 685
397041 기사/뉴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시계탑 조성?…대전시 ‘기금 부적절 사용’ 논란 4 13:34 443
397040 기사/뉴스 "오해 풀었다"더니 뒤에선 "소송하자"…박나래의 두 얼굴이 법정서 부를 후폭풍은 3 13:31 556
397039 기사/뉴스 내년 5월 월드컵 출정식은 생략?…멕시코 월드컵이라 복잡해진 홍명보호 로드맵 13:31 121
397038 기사/뉴스 폭로자 A씨 '조세호, 조폭 친분 폭로 나온 이유 "불법도박 피해 알리기 위해, 금전 요구 NO" [입장전문] 19 13:30 1,858
397037 기사/뉴스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 광주 서석고 3학년 최장우 학생 인터뷰[MBC 뉴스투데이] 18 13:25 1,262
397036 기사/뉴스 "자꾸 어디서 마약이 떠내려 와요"…제주 해안서 '차 봉지 마약' 또 7 13:23 1,083
397035 기사/뉴스 “퇴마 의식이야” 20대 무속인, 미성년자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집유 25 13:20 1,081
397034 기사/뉴스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vs김무준, 안은진 사이에 둔 신경전 4 13:18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