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퇴사’ 김대호, 아나운서 시절 ‘한’ 풀었다..레게 머리 변신 “이제 자유” (‘위대한가이드’)
2,564 8
2025.12.10 12:03
2,564 8
ahUrPJ


이날 가이드 최다니엘은 자유시간을 제공했다. 김대호를 따라 가기로 결심한 박지민은 “제가 모니터링 쭉 해보니까 명수 형님이 똑똑하시더라. 대호 선배만 졸졸졸졸 쫓아다니면서 분량 확실히 챙겨가신다. 이때 많이 배웠다. ‘저거다’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대호는 “나는 꼭 라오스뿐만 아니라 동남아권 오면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 아나운서 일하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거”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민은 “욕?”이라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클럽갔냐”라고 추측했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바로 바버샵이었다. 그는 “우리가 아나운서 일을 하다보면 염색도 잘 못하지 않나. 특히 남자 아나운서가 오히려 머리 뭘 많이 못한다”라며 “이건 내 인생의 숙원이다. 나도 진짜 막 애쉬그레이 염색도 하고, 파마도 해보고 싶었다. 이제 자유인인데 한번 해보자”라고 밝혔다.


그렇게 김대호는 레게 머리 콘로우, 드레드 두 종류 중 두피에 바짝 붙여서 만드는 콘로우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망설이던 박지민 역시 “대호선배가 시켜서 했다고 하면 되니까”라고 도전했다.


그러면서 박지민은 “뭔가 달라. 독특한 게 있다. 내가 신선한 경험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덧붙였다.



tIYgzk


각자 스타일을 고르던 중 두 사람은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과 애니 스타일을 요청했다. 김대호는 “애니 감당 가능하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EDUIgw


김대호는 “타잔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타잔이 됐다”라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박지민은 김대호를 향해 “대호 선배 비주얼 너무 충격적이다. 그 샵에서 내가 김대호를 이길 수 없었다. 이 선배 10년 동안 어떻게 있었지? 마음 속에 그런 걸 품고 있었구나”라고 전했다.


이후 힙한 액세서리까지 추가하자 김대호는 현지인들에게 “나는 거친 남자다”라며 그동안 못 해본 거 다 해보기 시작했다. 거리에서 빅뱅 뮤직비디오를 따라하거나 달리는 등 일탈을 즐겼다.


박명수가 “아나운서 입장에서 보면 소원 제대로 풀었다. 아나운서 때 저랬으면 잘리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김대호는 “바로 경위서”라고 답했다.




[사진]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기자


https://v.daum.net/v/20251210064050160




https://youtu.be/iScB7pnuZE0?si=K4rzS-BhU6m0vBrD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1 12.05 84,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5,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8,4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075 기사/뉴스 서울시교육청 "2033학년도 대입,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해야" 14:29 20
397074 기사/뉴스 [단독]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개정 결국 내년으로…'삼성화재·현대해상' 모두 연기 11 14:28 439
397073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선수들한테 작업 당한 것" 13 14:27 364
397072 기사/뉴스 법원, '특검 압수수색 위법' 이준석 대표 준항고 기각 14:24 229
397071 기사/뉴스 2028년 유엔해양총회 한국서 개최…해양분야 최대규모 최고위급(종합) 1 14:22 79
397070 기사/뉴스 카톡, 결국 '원래대로'…석 달 만에 '원상복구' 31 14:19 1,455
397069 기사/뉴스 박나래·조진웅, 왜 논란마다 ‘술’이 등장하나…‘술방’ 확산 경고등 19 14:18 604
397068 기사/뉴스 [단독] 허광한, 골든디스크 뜬다…송중기·변우석·안효섭과 나란히  2 14:16 410
397067 기사/뉴스 “못 생기게 만들려고” 자는 태국인 여친에 끓는 물 부은 한국男 5 14:16 956
397066 기사/뉴스 [속보]‘12·3국민주권날’ 찬성 48.6%·반대 40.9%…李 지지율 55.7%-KSOI 2 14:16 179
397065 기사/뉴스 “S대 출신 의사라더니 가짜 AI 의사”···딥페이크 허위광고에 징벌적 손배 5배 물린다 14 14:16 562
397064 기사/뉴스 대통령실, '독도는 일본땅' 다카이치 발언에 "독도는 명백한 우리 영토" 20 14:14 533
397063 기사/뉴스 [속보] “재결합하겠다며?”…전처·장모 타려는 택시 들이받은 30대 집유 17 14:13 797
397062 기사/뉴스 정재형 측 "박나래 '주사이모'와 일체 무관…친분은 물론 일면식도 無"[전문] 24 14:11 1,737
397061 기사/뉴스 조주한, 유쾌한 예능감으로 '장수상회' 접수 14:11 235
397060 기사/뉴스 [단독] 임윤아, '소녀시대 윤아'로 돌아온다…12월 팬미팅서 신곡 깜짝 공개 18 14:11 786
397059 기사/뉴스 조진웅 위약금 최대 100억원? 은퇴 발표 후에도 '첩첩산중' 6 14:11 376
397058 기사/뉴스 '로맨스 스캠' 피해자 70%가 여성…30대 이하가 87% 54 14:08 1,317
397057 기사/뉴스 황신혜, 여배우 최초 이혼 공식발표 이유 “딸 초교 입학 전에” (돌싱포맨)[어제TV] 14:01 1,791
397056 기사/뉴스 "조진웅이 이순신" "우리가 조진웅"…옹호냐 안티냐 '포스터' 논란 13 13:57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