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현경 "절친 박정민 출판사 설립에 배급사 운영 용기 얻었다" [N인터뷰]
2,257 5
2025.12.10 11:55
2,257 5
qeSTjn



'고백하지마'는 배우 류현경이 실제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 김충길의 고백을 받으며 시작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완성된, 류현경 감독의 독립장편 데뷔작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남도영화제 시즌2 공식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류현경 감독은 제작·연출·출연은 물론, 직접 설립한 제작사 '류네'를 통해 배급업을 정식 등록하고, 기획부터 마케팅, 극장 개봉까지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전 과정을 총괄했다.


이날 자리에서 류현경은 '고백하지마'의 화려한 GV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류현경은 "장항준 감독님 같은 경우, GV 라인업을 보시더니 '현경이가 어떻게 살았는지가 보인다'고 하시더라"며 "다들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류현경은 "원래는 개봉이 언제 될지 몰라서 '1월쯤 시간 되면 같이 해보자' 했었는데 12월에도 괜찮다며 스케줄 열어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었다"며 "특히 저는 '세계의 주인'을 보고 나서 '개봉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윤가은 감독님이 응원도 해주시고 같이 지휘도 해주시겠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주변에서 정말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1인 배급사인 '류네'를 설립한 류현경은 GV에 함께 나서준 박정민 역시 출판사를 운영해 온 행보를 언급했다. 그는 "(회사를 설립한 것과 관련해) 서로 얘기를 나눈 건 없고, 서로의 행보만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어쨌든 했지 않나, 저도 생각해 보면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던 것 같다, (박정민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알게 모르게 용기를 얻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그쪽은 직원분이 계시는데, 나는 직원이 두 명인가 있는 정도고, 사실상 1인 기업"이라며 "1인으로 하는 그런 실정이라 솔직히 부럽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장아름 기자


https://v.daum.net/v/2025121011482601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4,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8,4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9,9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929 유머 어때? 누나 이런 사람 만나 15:07 39
2927928 기사/뉴스 성시경 측, '친누나' 검찰 송치에..."기획사 등록 완료, 절차 성실히 임하겠다"[공식] 15:06 130
2927927 이슈 2025 엑소 팬미팅 <EXO’verse> MD 리스트 10 15:04 438
2927926 이슈 심은경 <여행과 나날> 씨네21 20자평&별점 3 15:04 336
2927925 이슈 짱웃기다 검찰이 압수수색하러 쿠팡 갔더니 아이고 선배님 아이고 여기도 선배님 아이고고오오어어 여기고 선배님 4 15:03 811
2927924 유머 친구가 엄마왔다고 알려줘도 못 알아차리고 계속 하다 급 착한척 하는 강아지 4 15:01 996
2927923 기사/뉴스 "소년원 근처 안 가봤나"→"전과 없는 사람만 돌 던져라"…조진웅 옹호론 '과유불급' 25 15:01 487
2927922 팁/유용/추천 직구했는데 택배가 안와 ㅠ 하는 사람을 위한 어플 5 15:00 683
2927921 기사/뉴스 정재형은 초고속 해명했는데…'박나래 절친' 키, 주사이모 불똥 '묵묵부답' 8 15:00 983
2927920 이슈 지금 현재 박나래가 대응도 잘 못하는 이유.twt 16 14:59 2,910
2927919 이슈 주사이모가 누군지 이제야 알게 된 케톸러.ktalk 20 14:58 3,862
2927918 이슈 주2회 재택 경험자인데 솔직히 왜 실패했는지 알 거 같긴 함.twt 38 14:57 2,301
2927917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우찬 쇼츠 업로드 - Look at me 👀 2 14:56 112
2927916 기사/뉴스 ‘오세훈 숙원사업’ 잠실 돔구장 실시협약 내년으로 밀렸다 6 14:56 267
2927915 이슈 유튜브 반응 좋은 이민정 유튜브 황제성편.jpg 2 14:56 1,788
2927914 유머 주차장 인간꼬깔콘 퇴치 기능 7 14:55 980
2927913 기사/뉴스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6 14:54 405
2927912 이슈 2000년에 1년 수입이 68억원이었다는 배우 윤다훈.jpg 12 14:54 2,012
2927911 이슈 『 나니아 연대기 -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 』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 18 14:53 661
2927910 이슈 아직도 잘 모르는 덬들 있는 것 같은 핫게도 갔었던 저스틴 발도니 vs 블레이크 라이블리 소송 근황 (여론 조작) 5 14:52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