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현경 "절친 박정민 출판사 설립에 배급사 운영 용기 얻었다" [N인터뷰]
2,868 5
2025.12.10 11:55
2,868 5
qeSTjn



'고백하지마'는 배우 류현경이 실제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 김충길의 고백을 받으며 시작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완성된, 류현경 감독의 독립장편 데뷔작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남도영화제 시즌2 공식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류현경 감독은 제작·연출·출연은 물론, 직접 설립한 제작사 '류네'를 통해 배급업을 정식 등록하고, 기획부터 마케팅, 극장 개봉까지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전 과정을 총괄했다.


이날 자리에서 류현경은 '고백하지마'의 화려한 GV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류현경은 "장항준 감독님 같은 경우, GV 라인업을 보시더니 '현경이가 어떻게 살았는지가 보인다'고 하시더라"며 "다들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류현경은 "원래는 개봉이 언제 될지 몰라서 '1월쯤 시간 되면 같이 해보자' 했었는데 12월에도 괜찮다며 스케줄 열어주셨다,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었다"며 "특히 저는 '세계의 주인'을 보고 나서 '개봉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윤가은 감독님이 응원도 해주시고 같이 지휘도 해주시겠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주변에서 정말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1인 배급사인 '류네'를 설립한 류현경은 GV에 함께 나서준 박정민 역시 출판사를 운영해 온 행보를 언급했다. 그는 "(회사를 설립한 것과 관련해) 서로 얘기를 나눈 건 없고, 서로의 행보만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어쨌든 했지 않나, 저도 생각해 보면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던 것 같다, (박정민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알게 모르게 용기를 얻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그쪽은 직원분이 계시는데, 나는 직원이 두 명인가 있는 정도고, 사실상 1인 기업"이라며 "1인으로 하는 그런 실정이라 솔직히 부럽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장아름 기자


https://v.daum.net/v/2025121011482601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12 12.19 17,5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3720 이슈 호주 총격 사건의 총격범을 저지한 영웅, 아메드에게 성금 250만 달러(약 25억)가 전달됨 13:50 39
1633719 이슈 장현승 팬 아니어도 호감된다는 프롬 메세지...jpg 5 13:49 301
1633718 이슈 한지민과 김소현 13년전과 현재.jpg 13:49 294
1633717 이슈 실시간 멜뮤 현장에서 발견된 흰 쇼핑백 18 13:41 4,043
1633716 이슈 구매하고 10개월만에 연락 온 당근 구매자 18 13:39 2,681
1633715 이슈 어제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광화문에서’ 부른 규현 1 13:34 223
1633714 이슈 사람들이 아는것과 다르게 단종은 의외로 시니컬한 성격인거 아는 사람 3 13:34 923
1633713 이슈 Q아름다움에 그토록 이끌리는 이유는요? 손종원 셰프 : 아름다운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요(웃음) 8 13:33 812
1633712 이슈 2025 전세계 구글트렌드 4세대 남돌 탑10 3 13:31 742
1633711 이슈 크리스토퍼놀란 오디세이 티저(영화관버전) 3 13:30 569
1633710 이슈 내향인들의 미묘한 감정을 비유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트위터에서 플타는 단편만화 6 13:29 1,500
1633709 이슈 구라아니고 찐으로 REBORN 5 13:29 695
1633708 이슈 너희 살면서 지인 근황 듣고 제일 놀랐던거 뭐야? 286 13:26 15,864
1633707 이슈 (슈돌) 하루 볼살 리프팅 7 13:25 2,066
1633706 이슈 허세 없는 척을 하지만 질투가 많은 사람의 화법 26 13:21 3,373
1633705 이슈 영상주의)대만 칼부림 사건, 범인 포함 3명 사망 25 13:18 3,239
1633704 이슈 찹쌀 탕수육 한입먹고 알러지가 올라온 사람 22 13:17 3,624
1633703 이슈 그시절 여대생 봄 스커트 다나오는 아이즈원 릴레이댄스 7 13:14 2,343
1633702 이슈 푸틴에게 러시아 어린이들의 편지가 쏟아지는 이유 8 13:13 1,708
1633701 이슈 한교동 잘 모르는 슬기 반응 3 13:0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