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금주는 해외주식 이벤트 경쟁에 제동 건 금감원…"과도한 마케팅 자제"
1,145 4
2025.12.10 11:42
1,145 4

금융감독당국이 증권사의 해외주식 마케팅에 제동을 걸었다. 과도한 마케팅이 과당매매(일정 수준 이상의 회전율을 초과하는 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정부가 개인들의 해외투자 증가를 고환율 주범으로 지목하자 증권사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영업실태 현장 점검에 곧바로 착수한데 이어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금감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업계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준법감시인을 소집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KB·NH·메리츠·미래에셋·삼성·신한투자·키움·토스·하나·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금감원은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파생상품 수수료 인하 등 과도한 이벤트나 광고가 잦은 회전매매를 유도할 수 있다며 이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투자업규정상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빈번한 거래 또는 과도한 규모의 거래를 권유하는 행위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증권사들이 해외주식·파생상품 거래액이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현금이나 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금융투자협회에도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는 해외파생상품 사전교육 제도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광고 심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마케팅 목적으로 사회통념을 넘어서는 재산상 이익을 주는 것은 협회 가이드라인 상 규율하고 있다"며 "기준 금액을 일률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너무 과도한 경우 문제가 되니 자율적으로 자체 규정을 재검토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42536?iid=107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13 12.15 58,9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9,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2,8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3,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57 기사/뉴스 '저속노화 의사' 정희원, 병원 퇴사 뒤 서울시 국장급 된 까닭 8 06:23 2,624
398956 기사/뉴스 지드래곤, ‘MMA’ 7관왕 등극…제니→올데프 수상 1 02:07 586
398955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인기상 수상 “KBS 막내 아들, 효도할 것”[2025 KBS 연예대상] 2 01:38 523
398954 기사/뉴스 [2025 KBS 연예대상] 전현무, 父 투병 맘고생 중 친정 KBS서 첫 대상 “선한 사람 되겠다” 18 01:36 3,300
398953 기사/뉴스 이번엔 강민경, 이쯤하면 주사이모 ‘데스노트’…“전혀 무관한 일” 1 01:29 3,207
398952 기사/뉴스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337 00:47 59,698
398951 기사/뉴스 '1박2일' 유선호·이준, 수상소감..'조폭 논란' 조세호만 쏙 빠졌다[2025 KBS 연예대상] 9 00:35 1,955
39895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순간포착] 6 12.20 1,395
398949 기사/뉴스 부작용보다 감량속도가 더 무섭다 레타트루타이드 실체 18 12.20 4,614
398948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51 12.20 5,304
398947 기사/뉴스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 은퇴 6 12.20 3,280
398946 기사/뉴스 "당장 그만하세요" 의사들 경고…양치질 후 샤워기로 입 헹구면 '감염 위험' 44 12.20 5,472
398945 기사/뉴스 모범택시3 9,10화 에피소드로 참고한듯한 폭로 11 12.20 7,334
398944 기사/뉴스 아침에 잠 깨자마자 ‘이것’ 하면, 심장마비 위험… 뭘까? 6 12.20 4,232
398943 기사/뉴스 미성년자에 마약 강제 투약…정신 잃자 성폭행한 20대들 '중형' 14 12.20 1,991
398942 기사/뉴스 '말말말' 남긴 업무보고...투명한 국정? 정쟁 유발? 6 12.20 516
398941 기사/뉴스 K-모성애 못 놓은 '대홍수', 진짜 재난이다 [여의도스트리밍] 12 12.20 1,705
39894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 35 12.20 4,553
398939 기사/뉴스 20대 포르쉐 운전자, 필로폰 상태서 6중 추돌…징역 5년 13 12.20 2,409
398938 기사/뉴스 3명 하차한 '놀토' 편집 포기했나..키·입짧은햇님, 대놓고 원샷 출연 511 12.20 6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