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금주는 해외주식 이벤트 경쟁에 제동 건 금감원…"과도한 마케팅 자제"
673 4
2025.12.10 11:42
673 4

금융감독당국이 증권사의 해외주식 마케팅에 제동을 걸었다. 과도한 마케팅이 과당매매(일정 수준 이상의 회전율을 초과하는 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정부가 개인들의 해외투자 증가를 고환율 주범으로 지목하자 증권사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영업실태 현장 점검에 곧바로 착수한데 이어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금감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업계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준법감시인을 소집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KB·NH·메리츠·미래에셋·삼성·신한투자·키움·토스·하나·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금감원은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파생상품 수수료 인하 등 과도한 이벤트나 광고가 잦은 회전매매를 유도할 수 있다며 이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투자업규정상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빈번한 거래 또는 과도한 규모의 거래를 권유하는 행위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증권사들이 해외주식·파생상품 거래액이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현금이나 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금융투자협회에도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는 해외파생상품 사전교육 제도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광고 심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마케팅 목적으로 사회통념을 넘어서는 재산상 이익을 주는 것은 협회 가이드라인 상 규율하고 있다"며 "기준 금액을 일률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너무 과도한 경우 문제가 되니 자율적으로 자체 규정을 재검토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42536?iid=107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9 12.05 81,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5,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2,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7,2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028 기사/뉴스 차태현 “‘무빙’서 고교생 연기, 당연히 아역 쓸 줄 알았는데 제작진 농간”(배고픈 라디오) 17 12:40 1,030
397027 기사/뉴스 샤이니 키, '주사 이모' 친분 의혹에 침묵…해명 요구 이어져 22 12:28 2,048
397026 기사/뉴스 [속보]대구 식당서 20대 남성 칼부림, 20대 여종업원 중상…“일면식 없어” 7 12:25 831
397025 기사/뉴스 포르셰 회장, 치매 아내와 이혼하고 20살 연하와 재혼 31 12:23 4,675
397024 기사/뉴스 남배 우리카드 × 무신사, ‘윈터콜렉션’ 출시…“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서울의 숲을 표현” 1 12:20 487
397023 기사/뉴스 가방에 매달린 키링 로봇…주변 소리 들으면 수줍게 사람 바라봐 26 12:18 2,511
397022 기사/뉴스 내비게이션 앱 '티맵' 1시간 넘게 접속 장애…"원인 파악 중" 12:18 211
397021 기사/뉴스 감보아, '끝내' 롯데와 결별하고 보스턴행 "스프링캠프 초청권 포함 스플릿 계약" 2 12:17 579
397020 기사/뉴스 [속보]‘12·3국민주권날’ 찬성 48.6%·반대 40.9%…李 지지율 55.7%-KSOI 15 12:16 592
397019 기사/뉴스 월드컵 못 나간 중국의 훈수…"한국은 기회, 일본은 3위도 어려워" 12:14 173
397018 기사/뉴스 “1조2700억 대출 잘 갈아탔다”...역대급 리조트 담보로 도약 중인 인스파이어 4 12:12 801
397017 기사/뉴스 사과 3번도 못 막았다..'사무실 논란' 원지,100만 구독 붕괴 계속 41 12:09 3,337
397016 기사/뉴스 ‘퇴사’ 김대호, 아나운서 시절 ‘한’ 풀었다..레게 머리 변신 “이제 자유” (‘위대한가이드’) 8 12:03 1,953
397015 기사/뉴스 [속보]경찰, '기획사 미등록 운영' 가수 성시경 누나·소속사 불구속 송치 2 12:01 1,154
397014 기사/뉴스 류현경 "절친 박정민 출판사 설립에 배급사 운영 용기 얻었다" [N인터뷰] 5 11:55 1,996
397013 기사/뉴스 ‘암 걸린’ 아내 두고 떠나더니…아내 숨지자 10년 간병한 딸에게 “유산 내놔!” 소송 건 남편 39 11:51 3,618
397012 기사/뉴스 함은정 "♥김병우 감독, 내 체력 관리 걱정…같이 보약 지어먹기로 했다" 11:50 985
397011 기사/뉴스 유성은, 리메이크 신곡 '아름다운 이별' 차트인 "진심 눌러 담아" 11:49 205
397010 기사/뉴스 전원주, 상탈男들 화끈한 공연에 감격의 눈물 “보톡스보다 최고”(전원주인공) 26 11:48 2,616
397009 기사/뉴스 ‘계엄군 총구 잡은 안귀령’은 연출된 장면?…법정 증언 383 11:47 2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