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 벡스코, 연간 4.6조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
619 1
2025.12.10 11:41
619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80646?sid=101

 

창립 30주년 맞아 파급효과 분석
생산 2.6조, 부가가치 1.1兆 유발
고용유발효과도 연 2.2만명 넘어
3전시장 건립, 2028년 완공 목표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현장 (사진=벡스코)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부산 벡스코(BEXCO)가 연간 유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4조 562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2B·B2C 전시회, 국제회의(컨벤션), 공연, 이벤트 등 연중 1100건이 넘는 행사 개최를 통해 연간 2만 2147명 규모의 고용을 유발하는 효과도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벡스코가 최근 발표한 ‘지역경제·사회문화 파급효과 연구조사’에 따르면 벡스코는 연간 2조 581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가가치는 연간 1조 981억 원, 소득은 5761억 원, 수입과 간접세 유발효과는 각각 242억 원, 165억 원으로 나타났다.
 

벡스코 전체 전경

(중략)

특히 35개 행사에 참가한 1439명(내국인 1093명, 외국인 3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 중 약 80%가 벡스코 개최 행사를 통해 신기술과 최신 시장 정보를 얻고 국제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답했다. 센터 위치와 접근성, 주차장·안내소 등 부대시설, 질서·안전관리 등 수용태세에 대해서도 평균 70~80%대의 만족도를 보였다. 벡스코와 마이스 산업이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80%가 ‘그렇다’고 답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위치한 벡스코는 전국 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고양 킨텍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01년 개관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조 추첨식을 비롯해 200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2011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2012년 2전시장(2만㎡) 개관한 이후엔 2014년과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이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스포츠 경기 시설로도 기능이 확대됐다.

최근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총 건립비 2900억원 규모의 3전시장 건립도 본격화하고 있다. 벡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도시 성장을 이끄는 기반시설로서 지역 경제와 사회·문화 발전을 이끄는 플랫폼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1 12.05 84,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8,4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078 기사/뉴스 30대로 번지는 취업난... ‘쉬었음’ 집계 이래 최다 2 14:33 122
397077 기사/뉴스 법무부, ‘결과적 인종차별’ 금지규정 50여년만에 폐지 14:32 94
397076 기사/뉴스 '회장실' 문턱 넘기 어렵네... 100대 그룹 여성 회장 4명에 그쳐 2 14:32 73
397075 기사/뉴스 서울시교육청 "2033학년도 대입,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해야" 1 14:29 77
397074 기사/뉴스 [단독]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개정 결국 내년으로…'삼성화재·현대해상' 모두 연기 25 14:28 886
397073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선수들한테 작업 당한 것" 36 14:27 818
397072 기사/뉴스 법원, '특검 압수수색 위법' 이준석 대표 준항고 기각 14:24 275
397071 기사/뉴스 2028년 유엔해양총회 한국서 개최…해양분야 최대규모 최고위급(종합) 1 14:22 97
397070 기사/뉴스 카톡, 결국 '원래대로'…석 달 만에 '원상복구' 34 14:19 1,658
397069 기사/뉴스 박나래·조진웅, 왜 논란마다 ‘술’이 등장하나…‘술방’ 확산 경고등 22 14:18 695
397068 기사/뉴스 [단독] 허광한, 골든디스크 뜬다…송중기·변우석·안효섭과 나란히  2 14:16 468
397067 기사/뉴스 “못 생기게 만들려고” 자는 태국인 여친에 끓는 물 부은 한국男 6 14:16 1,065
397066 기사/뉴스 [속보]‘12·3국민주권날’ 찬성 48.6%·반대 40.9%…李 지지율 55.7%-KSOI 2 14:16 205
397065 기사/뉴스 “S대 출신 의사라더니 가짜 AI 의사”···딥페이크 허위광고에 징벌적 손배 5배 물린다 14 14:16 627
397064 기사/뉴스 대통령실, '독도는 일본땅' 다카이치 발언에 "독도는 명백한 우리 영토" 21 14:14 591
397063 기사/뉴스 [속보] “재결합하겠다며?”…전처·장모 타려는 택시 들이받은 30대 집유 17 14:13 858
397062 기사/뉴스 정재형 측 "박나래 '주사이모'와 일체 무관…친분은 물론 일면식도 無"[전문] 24 14:11 1,936
397061 기사/뉴스 조주한, 유쾌한 예능감으로 '장수상회' 접수 14:11 246
397060 기사/뉴스 [단독] 임윤아, '소녀시대 윤아'로 돌아온다…12월 팬미팅서 신곡 깜짝 공개 19 14:11 835
397059 기사/뉴스 조진웅 위약금 최대 100억원? 은퇴 발표 후에도 '첩첩산중' 6 14:11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