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류 전형 통과도 힘들어".. 10명 중 6명이 '소극적 구직자'
1,229 1
2025.12.10 11:37
1,229 1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취업시장에 나서기에 앞서 자격증이나 대외 활동, 인턴 등 '스펙'을 쌓는데 대체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취업 한파에 재학 도중 공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는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이현구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준비를 하고 있는 게 난이도가 좀 있다 보니까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할 것 같고.. 주변 사람들 봐도 졸업하고 1년 내에 취업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올해 대학 4학년 또는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 활동을 쉬고 있다는 응답은 6.8%, 거의 안 한다는 응답은 21.5%였습니다.

 

실질적 준비 없이 경험 삼아 지원해 보고 있다고 응답한 32.2%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6명의 대학생이 '소극적 구직자'로 분류됩니다.

 

이유로는 '자신의 역량과 기술 등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37.5%로 가장 많았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22%로 뒤를 잇는 등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을 호소하는 응답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유시우 /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주변 친구들도 공대생들이 많은데, 거의 대부분 대학원을 지망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취업 시장에서의 메리트가 석박사가 좀 있는 편이기도 하고.."

 

서류전형 합격률조차 2022년 35.8%를 기점으로 매년 하락하다 올해는 19.4%를 기록했는데,

 

취업하기가 작년보다 어려워졌다는 응답이 코로나19 확산 초반인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로 청년 고용률은 전체 취업자 수 경향과 달리 18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10월 기준 44.6%로 전년 대비 1% p 낮아졌습니다.

 

결국 높은 취업 문턱에 자포자기하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는 청년이 많아졌다는 해석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39335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6 12.05 90,4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8,6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6,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2,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3,7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53 기사/뉴스 [단독] 노동자 6m 추락, 신고도 없이…질질 끌고 승용차로 이송 8 20:09 359
397152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소유 피알회사가 민희진 ‘역바이럴’했다”…미국서 피소 10 20:08 352
397151 기사/뉴스 [단독] '곽진영 스토킹' 50대 출소 후 또…불구속에 '분통' 6 19:56 1,249
397150 기사/뉴스 [단독]“‘링거 이모’도 있다”…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폭로 52 19:52 5,122
397149 기사/뉴스 "지하철역에서 나이스샷"…7호선 상도역에 '실내 파크골프장' 38 19:37 2,565
397148 기사/뉴스 '51세' 디카프리오, ♥20대 여자만 만나는 이유 고백…"내가 젊다고 느껴" [TEN할리우드] 82 19:35 5,872
397147 기사/뉴스 [단독] 쿠팡, 구독 해지시 무료이용권 제공 중단…탈퇴 절차 간소화 6 19:22 3,313
397146 기사/뉴스 [단독] 뚱뚱해지는 軍… 간부 절반이 비만·병사 고도비만도 5년새 2배 껑충 20 19:19 1,291
397145 기사/뉴스 “다 큰 성인이 소년법 보호 대상?”…법학자 “조진웅 보도 비난말라” 9 19:17 921
397144 기사/뉴스 청주국제공항, 올해도 이용객 400만명 돌파 18 19:15 1,149
397143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1명 또 등장·前매니저 대리처방 지시 의혹…“현재 확인불가” [공식] 29 19:12 2,790
397142 기사/뉴스 [속보] "모친 숨 안쉰다" 출동해보니 70대女 온몸에 멍…40대 자녀 2명 긴급체포 3 18:54 1,799
397141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또 터지나…정재형은 선 그었는데 샤이니 키, 여전히 묵묵부답 [TEN이슈] 154 18:45 16,641
397140 기사/뉴스 SR 노조 "코레일과의 통합 철회해야…독점체제 회귀 안 돼" 63 18:38 1,899
397139 기사/뉴스 '서울에서 KTX로 1시간 거리'…삼성전자 채용 문구의 속사정 5 18:37 1,503
397138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친문 선수들의 작업 의심"…유독 연예인에게만 가혹하다며 '옹호' 24 18:36 828
397137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불똥 확산…정재형, 초고속 해명→ 키는 침묵 유지 22 18:34 2,468
397136 기사/뉴스 韓의 '중국(대만)' 표기에…라이칭더 "대만인 의지 존중 바란다" 6 18:30 678
397135 기사/뉴스 태국 ‘살인 원숭이’의 공포…집까지 침입해 60대 남성 살해 24 18:25 3,107
397134 기사/뉴스 윈터 겨냥한 악플 확산…SM "디시·여시·트위터 등 전방위 대응" 24 18:2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