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성시경 기획사 ‘미등록 운영’ 송치
4,577 12
2025.12.10 10:58
4,577 12

https://img.theqoo.net/THstGK


가수 성시경의 누나와 소속사가 무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운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성시경의 친 누나 성모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으로 송치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함께 고발된 성시경은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성시경이 (소속사)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성시경의 1인 기획사인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2월 설립 이후 최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된 사실이 본지 보도로 알려졌다.


성시경은 과거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친누나가 대표로 있는 에스케이재원으로 옮겨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및 연예기획사 또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 활동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관계자는 “법인이 2011년 2월 설립됐을 당시 해당 법령이 없는 상태였다”며 “이후 등록과 관련한 법령이 생긴 뒤 어떠한 공문도 전달 받지 못했다. 현재 이를 인지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문의한 상태”라고 했다.


법무법인 LKB평산 정태원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연예인 한 명만 소속된 이른바 1인 기획사라고 하더라도 등록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며 “회사가 설립될 당시에는 관련 법이 없었다거나 별도의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사정만으로 책임을 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 시행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했다면, 관련 제도를 확인하고 등록 절차를 밟는 것은 회사가 스스로 챙겨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다만 수사 과정에서 뒤늦게나마 등록을 완료했고 고의성이 크지 않다고 인정될 경우, 처벌은 벌금형 수준에서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성시경 본인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것도 회사 운영이나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이번 사건은 연예계 전반에 1인 기획사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법 절차를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531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9 12.05 106,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9,4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9,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2,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466 이슈 구르셋 벗은 무묭이 2 23:49 286
2928465 유머 플뤼겔호른(금관악기)로 동물의 숲 브금 연주해보았다!.shorts 4 23:48 117
2928464 기사/뉴스 ‘암투병’ 아파트 경비반장 위해 모금 운동했는데…하루 만에 별세 9 23:47 1,025
2928463 유머 @: 너는 누구니~? 아저씨가 사진 찍어줄게 1 23:47 297
2928462 유머 현재 사건을 또 예언한 무도 2 23:46 1,087
2928461 기사/뉴스 "왜 내 그날을 묻지?"…산모들에 '마지막 생리일 작성' 요구 논란 3 23:45 1,188
2928460 이슈 열심히살자 동선놓치면 다굴당하던 틴탑처럼 4 23:45 332
2928459 이슈 느낌이 달라서 더 좋은 규현과 도영이 서로 바꿔부른 각자의 솔로곡 1 23:44 117
2928458 유머 세배돈 많이 주는 잔소리꾼 삼촌 vs 세배돈 안 주는 칭찬봇 삼촌 9 23:42 400
2928457 유머 발라드 가수가 마이크 내려놓으면 생기는 일.twt 6 23:41 693
2928456 기사/뉴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최연소 합격자 19세…639명 최종 합격 1 23:41 707
2928455 유머 원덕이가 읽고 감탄한 냉부 셰프 무협 세계관 21 23:40 1,345
2928454 이슈 의외로 부대찌개에 최초로 베이크드빈을 넣은 가게 12 23:40 1,370
2928453 이슈 오늘자 남농 경기종료 1.1초 남은 공격에서 터진 미친 역전 버저비터 11 23:38 479
2928452 유머 밥먹을 때 끼어든다는 충격적으로 귀여운 강아지 뒷모습 🐶🐾 7 23:37 972
2928451 유머 이게되나싶은 배구선출의 3m25cm 강스파이크.jpg 23:36 492
2928450 유머 에반게리온 한장 요약 17 23:36 1,394
2928449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JEWEL SONG" 3 23:35 143
2928448 이슈 2025년에도 영원히 양꼬치 짤을 말아주는 몬스타엑스 셔누 2 23:35 407
2928447 정보 네이버페이1원 14 23:34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