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당정 “배달앱 수수료부담 회피·전가땐 매출액 최대 10% 과징금”
766 8
2025.12.10 10:49
766 8

與 ‘음식배달플랫폼 서비스 이용료 등에 관한 법’ 발의
배민·쿠팡이츠 등 매출 1000억원 이상 플랫폼 대상
영세업체 수수료 우대·특정 배달방식 강요·배달비 차별 금지 등
과징금 상한 기존 3%→10%로 대폭 상향


정부여당이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대형 배달플랫폼이 영세 자영업자에게 부당한 수수료를 전가할 경우 매출액의 최대 10% 과징금을 부과하는 규제를 추진한다. 배달플랫폼이 영세업자에게 우대 수수료를 적용해야 하고, 이 비용을 배달노동자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의무도 법안에 담겼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음식배달플랫폼 서비스 이용료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전날 대표발의했다.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및 자영업자 부담 완화 방안의 법적 근거가 되는 제정법안이다.

 

법 적용 대상은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배달플랫폼 사업자로,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주요 업체가 모두 포함될 전망이다.

 

법안은 이들 플랫폼이 영세·소규모 업체에 일반 업체보다 더 낮은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구체적인 영세업자 범위와 우대 수수료율은 대통령령과 공정거래위원회 고시로 정해질 예정이다.

 

플랫폼들은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이유로 서비스 이용료를 증액할 때에도 영세업체에는 더 낮은 금액을 책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배달노동자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배달 방식 강요도 금지된다. 플랫폼이 ‘배민배달’ 등 자체 배달을 사용하도록 업체에 요구하거나, 배달비를 적게 낸 업체를 차별하는 행위 역시 금지 대상이다.

 

위반 시 제재는 크게 강화됐다. 법안은 규정을 어긴 플랫폼에 매출액의 최대 10%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372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85 12.11 26,9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7,7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2,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8,5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87 기사/뉴스 도쿄서 인기 끈 中식당, 알고 보니 ‘이 찌꺼기’로 요리… 뭐였을까? 3 09:42 1,188
397286 기사/뉴스 신혼부부 중 맞벌이 소득 9388만원, 외벌이는 5526만원 13 09:36 1,505
397285 기사/뉴스 길가에 어린이도 있었는데…대낮 버스정류장 옆에서 음란행위男 8 09:13 2,353
397284 기사/뉴스 '1박2일' 집단 어지러움 호소…'18년차' 김종민도 "나 진짜 뿅 갔다" 눈물 09:13 1,734
397283 기사/뉴스 변요한 측 “티파니, 결혼 전제로 교제 중…예식 일정은 아직” [전문] 286 08:49 39,396
397282 기사/뉴스 [단독]‘가족’이라더니…박나래, ‘4대 보험’도 안해줬다 406 08:40 27,237
397281 기사/뉴스 [단독]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 영, 부부된다… 내년 가을 결혼 (내용 있음) 51 08:35 7,141
397280 기사/뉴스 [단독] 변요한♥티파니 영, 부부된다… 내년 가을 결혼 916 08:34 53,905
397279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 “홈쇼핑 기저귀 모델로 백일에 데뷔” 20살에 데뷔 20년차(쓰담쓰담) 4 08:07 4,148
397278 기사/뉴스 "너희도 못 벗어나" 박나래 논란, 문자 한 줄이 판 키웠다 36 07:56 7,892
397277 기사/뉴스 "아동용 맞아?"…중국산 AI 장난감, 야한 대화부터 공산당 선전까지 3 07:36 3,590
397276 기사/뉴스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게임은 ‘배틀그라운드’ 5 06:16 1,854
397275 기사/뉴스 [단독]츄·이채연·다영, '놀토' 하차 박나래 자리 채워 18 02:20 8,980
397274 기사/뉴스 "월급 200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도저히 못 버티는 청년들 선택은 바로 22 02:08 8,598
397273 기사/뉴스 “주말 약속나갔다 집 못돌아올 판”…최대 10㎝ 눈폭탄 예고 47 01:48 9,277
397272 기사/뉴스 ‘나혼산’ 전현무, 김하성 나이에 깜짝 “95년생 동생처럼 보이지 않아” 14 01:03 4,025
397271 기사/뉴스 '복귀 선언' 다니엘의 숨겨진 일상..."션과 함께한 새벽 5시 러닝" 3 00:45 4,052
397270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침묵’ 키 에피소드 정상 방송‥카니 시모 만났다(나혼산) 3 00:41 3,619
397269 기사/뉴스 박준현 父 기뻐 울때 '학폭' 피해가족 숨죽여 눈물..."선처 생각 바뀌어" 30 00:35 6,340
397268 기사/뉴스 음주운전 사고로 母 잃은 '은둔형' 금쪽이, 3년 만 근황…父 "알을 깨고 나왔다" 눈물 ('금쪽이') [종합] 29 00:26 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