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주사 이모→거짓 해명 의혹 싹 밝힌다 "입장 발표 준비 중"
51,408 394
2025.12.10 10:29
51,408 394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갈등을 봉합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매니저들이 반박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준비 중이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거짓 해명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다시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금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최근 전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안주 심부름, 술자리 강요, 폭언 등을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이에 박나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9일 채널A 뉴스 보도를 통해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합의가 아닌 갈등이 지속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전 매니저들은 "3시간 대화한 건 사실이지만 사과받지 못했고 어떤 합의도 없었다"며 오히려 박나래가 소송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매니저는 "박나래 측이 '오해가 풀렸다'라고 전한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밝혀 '거짓 해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박나래는 갑질 논란과 함께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 이모' A씨에게 반복적으로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받아왔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A씨는 직접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의대생, 의사 단체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은 성명을 내고 "확인 결과 해당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 임현택 의사회장도 A씨를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 박나래 역시 A씨의 불법 의료 행위를 방조한 의혹이 있다며 공동정범으로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더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회삿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지급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전 매니저들이 수억 원을 협박하며 요구했었고 인신공격을 하기 위한 고발들 중 하나"라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속시원히 해결된 것은 없은 상태. 박나래 측은 "'주사이모'와 횡령 의혹을 포함해 전체적인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입장을 정리 중"인 상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51231

목록 스크랩 (0)
댓글 3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09 00:05 6,6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0,4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69 정치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12 17:16 242
8068 정치 미국 타임지 선정 2025년의 100인에 선정된 이재명 대통령 : 6월 4일 대통령 선거날 저녁 연설 간 장면 2 17:15 368
8067 정치 "너 때문에 다 망쳐"… 계엄 선포에 분노한 김건희, 윤석열과 부부싸움? 3 17:00 579
8066 정치 다소 의역: 저 xxx가 내 앞에서 5.18을 모독해서 본보기를 보여줬다 / 가든파이브 보고 순한맛 순한맛 해왔는데 반동분자 뚝배기 깨는 화끈함이 있었네 허허 25 16:58 890
8065 정치 [단독] “의령 벌초” 전재수, 통일교 행사날 부산 식당 결재 드러나 231 16:25 14,288
8064 정치 한국대통령중 1등 12 15:58 1,767
8063 정치 본인 일정 기록해놓은 전재수전장관 25 15:55 3,102
8062 정치 與김용민 "2차 종합특검? 국수본에 맡기는 게 나을 수도" 8 15:31 473
8061 정치 그니까 싹싹 뒤져서 겨우 찾은 정원오 논란이 30년 전에 민정당쪽 인간이 518 모독해서 맞짱 떳다는거임? 36 15:25 1,832
8060 정치 개신교가 일부라며 내버려 두는 사이 나타나는 모습 11 15:20 1,266
8059 정치 [영상] 한동훈 특검 요구하자... “특검 출석이나 해!” 이언주 핵사이다 팩폭 6 14:44 754
8058 정치 국회 본회의장에 침밷는 놈이 누구? 3 14:34 633
8057 정치 진중권 “환단고기 졸지에 역사 문헌…대통령실 해명이 오히려 문제 키워” 20 14:22 965
8056 정치 美타임지 선정 올해 100대 사진에 李대통령 대선승리 연설 7 14:10 1,288
8055 정치 박찬대 의원, 제주4.3 진실 규명...상훈법 개정안 발의 7 13:27 254
8054 정치 李 대통령,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취소 지시 15 13:23 3,041
8053 정치 [속보] 장동혁 "이 대통령 말 갈수록 거칠어져.. 국민 불안" 289 12:26 12,389
8052 정치 유시민 : 재래식 신문이란 말을 쓰게 된 이유가 레거시 미디어다 올드 미디어다 전통 언론이다 이런 말로는 이 민주공화국 체제 안에서 영업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사가 이 체제에 대한 기본적인 충성을 가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서 4 12:24 877
8051 정치 서울시장 양자대결…정원오 45.2% 오세훈 38.1% / 민주당 적합도 정원오 28.7% vs 박주민 13.9% 499 11:52 19,706
8050 정치 유시민 “李 대통령 똑똑하다…민주당은 굉장히 위험” 33 11:50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