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린가드 왜 FC서울 떠나나 했더니…EPL 2개 구단 관심, 겨울 이적시장 조준
3,085 8
2025.12.10 10:29
3,085 8
스포츠붐에 따르면 린가드는 EPL 2개 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구단 모두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린가드는 서울과 계약을 정리하면서 “커리어의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EPL 복귀가 그 배경이었던 셈이다.

12월 계약 종료 시점은 유럽 겨울 이적시장과 맞물린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에 즉시 합류할 수 있다. 시즌 중반 즉시 투입 가능한 경험과 활동량을 갖춘 공격 자원을 찾는 팀들에게 린가드는 현실적인 옵션이다.린가드는 K리그 2시즌 동안 60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34경기 10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완성했다. 특히 올 시즌 후반 들어 컨디션이 상승세를 타면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무엇보다 최상위 무대인 EPL 경험이 강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49경기를 뛰었고, 웨스트햄 임대 시절에는 16경기 9골 5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로 32경기를 소화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멤버였다.

다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의 2022~2023시즌은 17경기 무득점 무도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년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EPL을 떠나야 했다. 이후 레스터, 버밍엄 등 챔피언십(2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2024년 2월 K리그행을 선택했다.

린가드가 EPL 복귀에 성공한다면 실패를 딛고 일군 재기가 된다. 스포츠붐은 “서울에서 팀 주장을 맡으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며 “린가드가 EPL 복귀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이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른다.

https://naver.me/50J5cbNp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93 12.18 7,6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2,4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9,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4,5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57 기사/뉴스 "불륜 폭로하겠다" 유흥주점서 만난 유부남 돈 뜯은 30대女 9 12.18 1,395
398556 기사/뉴스 정혁, 비트코인으로 인생 역전?…“중고차 → SUV → 10억까지” 13 12.18 2,367
398555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논란에 구독자 줄이탈…여론 ‘싸늘’ 12 12.18 3,752
398554 기사/뉴스 "뚱뚱하지만 못생기진 않아"… 공개 구혼 나선 '재산 2조' 중국 갑부 24 12.18 3,671
398553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린지 1주만에 아내 살해…中국적 60대 징역 27년 4 12.18 567
398552 기사/뉴스 "요즘 주식 안 하면 바보라며"...이유 있는 '투자 광풍' 11 12.18 1,622
398551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16 12.18 1,267
398550 기사/뉴스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부터 배분… ‘K-엔비디아’ 가동 3 12.18 508
398549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11 12.18 3,037
398548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더니"…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댓글 폭주 35 12.18 6,057
398547 기사/뉴스 미국 2배 전기료에 한국 제조업 ‘떠날 결심’…3년새 전기료 76% 폭등 18 12.18 1,827
398546 기사/뉴스 韓증권계좌 없는 외국인도 코스피 거래…달러 유입 촉진한다 5 12.18 535
398545 기사/뉴스 [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12 12.18 1,932
398544 기사/뉴스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아" 17 12.18 1,690
398543 기사/뉴스 "불륜 들킬까 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여성...도피 끝 소재 확인 4 12.18 1,670
398542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자와 피임 없이 성관계 20대 여성…피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못 받아 2 12.18 1,748
398541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12.18 607
398540 기사/뉴스 ‘스토킹 피해자’라던 저속노화 교수의 반전?!...스타 이미지, 누가 만들었나 1 12.18 1,352
398539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19일 라이브 방송..직접 해명하나 12.18 1,930
398538 기사/뉴스 ‘아들 과로사 CCTV’ 감춘 쿠팡…어머니 “우린 5년째 지옥” 5 12.18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