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린가드 왜 FC서울 떠나나 했더니…EPL 2개 구단 관심, 겨울 이적시장 조준
3,029 8
2025.12.10 10:29
3,029 8
스포츠붐에 따르면 린가드는 EPL 2개 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구단 모두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린가드는 서울과 계약을 정리하면서 “커리어의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EPL 복귀가 그 배경이었던 셈이다.

12월 계약 종료 시점은 유럽 겨울 이적시장과 맞물린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에 즉시 합류할 수 있다. 시즌 중반 즉시 투입 가능한 경험과 활동량을 갖춘 공격 자원을 찾는 팀들에게 린가드는 현실적인 옵션이다.린가드는 K리그 2시즌 동안 60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34경기 10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완성했다. 특히 올 시즌 후반 들어 컨디션이 상승세를 타면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무엇보다 최상위 무대인 EPL 경험이 강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49경기를 뛰었고, 웨스트햄 임대 시절에는 16경기 9골 5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로 32경기를 소화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멤버였다.

다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의 2022~2023시즌은 17경기 무득점 무도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년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EPL을 떠나야 했다. 이후 레스터, 버밍엄 등 챔피언십(2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2024년 2월 K리그행을 선택했다.

린가드가 EPL 복귀에 성공한다면 실패를 딛고 일군 재기가 된다. 스포츠붐은 “서울에서 팀 주장을 맡으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며 “린가드가 EPL 복귀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이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른다.

https://naver.me/50J5cbNp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62 12.11 31,0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9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8,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0,4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0,0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01 기사/뉴스 웨이브투어스 김다니엘, ‘경도를 기다리며’ OST 참여.. 짠한 연애송 예고 [공식] 11:11 141
397300 기사/뉴스 하서윤 “데뷔작으로 ‘백상’ 후보…액션 장르물 도전하고파” 1 10:54 571
397299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목숨 앗아간 만취 운전자 "우리도 피해자만큼 힘들다" 적반하장 11 10:54 988
397298 기사/뉴스 남현희, 전청조 사기 방조 혐의 벗어…검찰 "이용당한 측에 가까워" 12 10:44 2,701
397297 기사/뉴스 외국인도 신용카드 찍고 대중교통 탄다…단계적 확대 추진 8 10:39 1,273
397296 기사/뉴스 [국내축구] 프로 꿈도 못 꿨던 이정택 "선수로 본분 지키니 기회가 오더라" 10:38 280
397295 기사/뉴스 '나혼산'·'놀토' 불참 샤이니 키…박나래 '주사이모'에 명품목걸이 선물? 8 10:35 2,996
397294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목숨 앗아간 만취 운전자 "우리도 피해자만큼 힘들다" 적반하장 17 10:30 1,170
397293 기사/뉴스 ‘주토피아2’ 500만 돌파…‘귀칼’ 보다 20일 빠른 속도 13 10:25 690
397292 기사/뉴스 [단독]걸그룹 몸매 된 이은지, 기안84와 음주 마라톤 뛴다..프랑스편 동행 7 10:25 4,278
397291 기사/뉴스 이 대통령 “공공임대=싸구려 인식… 역세권에 지어라” 4 10:25 926
397290 기사/뉴스 매출 고꾸라진 현대百 야심작 '더현대', 팝업 400개 열어도 역성장 31 10:25 2,123
397289 기사/뉴스 불 끄러 다닌 29년, 백혈병 걸렸는데...공무상 질병 아니다? 법원 판단은 2 10:22 983
397288 기사/뉴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 이지스를 중국계 업체에 넘기기 위해 불공정하게 진행 15 09:53 3,016
397287 기사/뉴스 ‘방탄변호인단’, 방시혁 지킬까 8 09:47 1,335
397286 기사/뉴스 이제훈 또 해냈다… '모범택시3' 자체 최고 시청률 12.3% 경신 13 09:46 1,351
397285 기사/뉴스 조세호·이이경 하차에도…유재석, 굳건한 국민MC 저력은 2049에 16 09:42 2,648
397284 기사/뉴스 DAY6, 고막 녹일 첫 시즌송 발매 D-1 “마이데이들과 같이 부르고파” 2 09:41 407
397283 기사/뉴스 에드워드 리, 9.11 테러 상처 “친구들 목숨 잃어, 인생 길 잃었다” 1 09:40 1,855
397282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79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 실천…누적 기부금 1억 원 돌파 11 09:40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