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15일 친구탭 업데이트…친구목록 복원
30,315 269
2025.12.10 10:20
30,315 269
카카오가 다음 주 카카오톡의 친구탭을 업데이트한다.

기존처럼 리스트형으로 구성된 친구목록을 첫 화면에 우선 배치하고,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탭이나 메뉴로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지난 9월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 비판에 직면했던 카카오가 여론을 반전할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5일 카카오톡의 첫 번째 탭인 '친구탭'의 업데이트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기존의 리스트형 친구목록을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9월 카카오톡 개편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용자 요구를 수용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월간활성이용자가 5000만명에 육박하는 만큼 업데이트를 시작하면 수일이 걸릴 예정이다. 이용자마다 며칠의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다.

업데이트 될 카카오톡에서는 첫 번째 탭을 누르면 리스트형으로 구성된 '친구목록'을 우선 보여준다.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탭이나 메뉴를 터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왼쪽 상단에 △숏폼 △오픈채팅 탭을 누르면 전환할 수 있는 세 번째 탭과 유사한 '탭인탭(Tab in Tab)' 구조로 구성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방식이 아니더라도 별도 메뉴를 통해 피드형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9월 말 카카오톡의 첫 번째 탭인 '친구탭'을 업데이트하면서 기존 리스트형 친구목록에서 격자형 피드로 프로필 업데이트를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후 카카오톡 채팅탭에 챗GPT를 적용하고, '온 디바이스(On-Device)'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구현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갔다. 내부에서는 '빅뱅 프로젝트'로 불릴 정도로 큰 변화였다.

하지만 카카오톡 친구탭의 격자형 피드가 프로필 변동 내역으로 기본으로 설정돼 원치 않는 친구 소식까지 봐야 한다는 이용자 불만이 팽배했다. 친목·연락 중심의 카카오톡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처럼 변하면서 피로도가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메신저 본질의 기능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용자 요구가 잇따랐다. 카카오톡의 이번 업데이트는 이런 이용자들의 지적과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이다.

다만 카카오는 “연내 카카오톡의 친구탭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7897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9 12.05 81,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5,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2,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7,2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782 정보 CNN 선정 세계 100대 도시 매력적인 여행지 TOP 10 13:17 0
2927781 이슈 사우디 아라바이에 일어난 홍수 13:16 126
2927780 기사/뉴스 홍콩 화재 참사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기존 시신에서 2명의 DNA" 13:16 107
2927779 이슈 트럼프가 생각하는 신세계질서. G7에서 C5로 4 13:15 169
2927778 정보 미래에는 머리 자르는 것도 30초 컷 3 13:15 115
2927777 유머 손자는 뽑고 할비는 정리하고 3 13:14 260
2927776 이슈 골든디스크 시상식 참석하는 허광한 4 13:14 350
2927775 정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성을 만드는 과정 5 13:13 408
2927774 이슈 김고은이 받는 케이크 너무 무서와요 8 13:12 1,498
2927773 기사/뉴스 [단독] 만취 도주하다 순찰차 들이받은 10대 남성 검거 4 13:11 405
2927772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쇼츠 업로드 - 𝙀𝙮𝙚𝙨 𝙤𝙣 𝙢𝙚 13:10 62
2927771 이슈 양키 연프 시작하자마자 패널들 하는말 졸라 우낌 3 13:10 581
2927770 유머 웅니한테 안겨서 자고 일어나 기지개 켜는 후이바오🐼🩷💜 15 13:08 862
2927769 이슈 전소미 비스테이지 업로드 13:07 163
2927768 정치 K2 전차, 중남미 진출‥ 페루에 2조 원대 수출 4 13:07 159
2927767 유머 개백수로 살고싶음.twt 22 13:07 1,164
2927766 이슈 X가 없는 사람이 리뷰하는 환승연애 리액션 영상 13:05 774
2927765 이슈 더블랙레이블 앞 올데프 우찬 중국팬덤 트럭시위 85 13:03 6,619
2927764 이슈 대머리라 죽은 썰 🦲 🐢 🦅 2 13:02 595
2927763 이슈 40세 골퍼가 골프공을 줍는 순간, 쥐가 다리에 올라타 오줌을 눴습니다. 21 13:02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