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울산 야구 염원 풀렸다"… KBO, 울산프로야구단 퓨처스리그 참가 최종 승인

무명의 더쿠 | 12-10 | 조회 수 1444
울산시는 12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울산프로야구단(가칭)'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창단한 첫 프로야구단으로 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에 공식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는 그간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Fall)리그와 프로야구 운영 등을 통해 프로야구와 지역 야구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5일에는 울산시-한국야구위원회(KBO)-울산시체육회 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창단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가 결정됨에 따라 기존 리그의 팀 구성도 변경된다.

지리적 위치상 울산이 남부리그로 편입되고, 남부리그에 소속돼 있던 상무야구단(경북 문경시 위치)은 북부리그로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남부리그는 KT, NC, 롯데, 삼성, 기아, 울산, 북부리그는 한화, LG, SSG, 두산, 고양, 상무로 양 리그가 각각 6개 팀으로 구성된다.

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는 3월 20일에 개막해 팀당 116경기씩 총 696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프로야구단 선수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에 따라 자유계약 선수, 외국인 선수(최대 4명),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등을 대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울산시는 연내 구단 명칭 공모와 단장·감독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5일까지 선수단 명단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후 1월 말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창단 승인으로 울산이 정식 프로야구 연고지를 보유한 프로야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수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유망 선수들이 울산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야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ttps://naver.me/GPlzjVs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7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미화원이 낙엽을 쓸때마다 따뜻한 음료를 건내준 햄버거집 직원들
    • 23:14
    • 조회 685
    • 기사/뉴스
    4
    • 쥐가 깨찰빵 먹방?…유명 창고형 마트 빵에서 ‘살아있는 쥐’ 나와 (사진)
    • 23:06
    • 조회 2254
    • 기사/뉴스
    26
    • 韓 축구, 네덜란드 놓쳤다…'일본과 한 조' 네덜란드, 3월 평가전 상대 확정 → 한국 아닌 노르웨이-에콰도르
    • 23:02
    • 조회 276
    • 기사/뉴스
    2
    • 노상원이 수 많은 사람들을 폭사시키려고 만들려고 했던 폭탄조끼 구조 설명하는 봉지욱 기자
    • 23:01
    • 조회 1223
    • 기사/뉴스
    15
    • 박나래 '주사이모' 잠적했다..SNS삭제→‘제2의 전청조’ 의혹까지
    • 23:01
    • 조회 941
    • 기사/뉴스
    6
    • 주말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대설'…토요일 서울에 1∼5㎝ 적설
    • 22:54
    • 조회 1136
    • 기사/뉴스
    6
    • '주사이모 게이트의 열쇠' 키, 5일째 침묵 ing..온유·정재형 즉각 해명과 '상반'
    • 22:46
    • 조회 2750
    • 기사/뉴스
    31
    • 세인트루이스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강력 희망
    • 22:42
    • 조회 507
    • 기사/뉴스
    1
    • 한강버스 점검서 '상황전파체계 부재' 적발…서울시에 보완요청
    • 22:30
    • 조회 241
    • 기사/뉴스
    6
    • 노동장관 "야간노동 시 휴식권 보장 추진…출퇴근 기록 의무화"
    • 22:28
    • 조회 733
    • 기사/뉴스
    4
    • 40대 아버지가 9살 자폐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경찰 조사
    • 22:21
    • 조회 34975
    • 기사/뉴스
    385
    • 종묘 500m이내 건축, 국가유산청장 허가 받아야…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
    • 22:18
    • 조회 1209
    • 기사/뉴스
    13
    • [강상헌의 스포츠+] "8강 진출 가능하다"…전문가가 본 홍명보호 월드컵 전망
    • 22:18
    • 조회 145
    • 기사/뉴스
    2
    •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 22:02
    • 조회 2328
    • 기사/뉴스
    17
    • [단독] 재범 우려 컸던 창원 살해범, 성범죄 알리미엔 '가짜 주소'
    • 22:00
    • 조회 1224
    • 기사/뉴스
    14
    • "가나 대사입니다" 등장한 분.. 이름 듣고 '응?' 했다가 '아!'
    • 21:57
    • 조회 2039
    • 기사/뉴스
    7
    •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적당주의 설 자리 없다더니
    • 21:43
    • 조회 404
    • 기사/뉴스
    1
    • "천사 아들, 엄마가 사랑해" 부천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 3명에게 새 삶 선물
    • 21:38
    • 조회 1881
    • 기사/뉴스
    10
    • 마약 집유 중 시속 182㎞ 음주운전…'위너' 출신 남태현 첫 재판서 "혐의 인정"
    • 21:35
    • 조회 892
    • 기사/뉴스
    11
    • [단독] 남태령 집회서 '깃발 내리라' 명령한 경찰에 항의했다가 연행된 시민들 1심 무죄
    • 21:31
    • 조회 1025
    • 기사/뉴스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