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라기에는 좀 그렇지만

Intro와 Outro
약 1분 내외의 분량으로 대개는 가사 없이 반주만 나오거나, 가사가 있더라도 나레이션 수준인 경우가 보통임
물론 앨범마다 달라서, 백지영 1집(1999)처럼 인트로가 3분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음
Intro는 그래도 지금도 들어가는 앨범도 찾아보면 많은데 (특히 소속사에 따라 꼭 넣어주는 경우도 있음) Outro는 씨가 마름

그 외에 트랙 중간에 Interlude라고 해서, 역시 가수 보컬은 안 나오고 멜로디만 나오기도 했음 (이쪽도 보컬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긴 한데 보통은 나레이션 수준임)
불후의 명반 유재하 1집(1987)에 수록된 Minuet가 대표적인 Interlude 트랙
이수영 2집(2001)같이 트랙 수는 18개인데, 워낙 Interlude가 많아서, 실질적으로 수록된 신곡은 10곡인 그런 극단적인 앨범도 CD로 음악 듣던 시절엔 있곤 했음
물론 요즘도 'NewJeans - Get Up'같이 Interlude 성격의 트랙이 찾아보면 있긴 함
완전히 1:1 대응하진 않지만(반주곡-꽁트) 힙합 쪽은 Skit이라고 해서, 곡들 중간에 쉬어가기 역할로 넣는 트랙이 아직도 찾아보면 꽤 있음